우리민족서로돕기 “수해지원 대북 접촉신고 제출…신속히 수리해야”

입력 2024.08.02 (18:39) 수정 2024.08.0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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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지원단체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정부의 북한 수해 지원 제의를 환영하면서 자신들이 최근 낸 북한 수재민 지원을 위한 대북 접촉 신고도 신속히 수리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오늘(2일) 성명을 내고 “인도주의 정신에 입각한 금번 정부의 대북 수해지원 제안을 적극 환영하며, 이와 동시에 북측 당국의 긍정적인 화답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남북관계 경색을 고려할 때 당장 당국간 직접 협의는 어려울 수 있는 현실을 고려해야 한다며 “민간 차원의 지원, 해외동포를 통한 지원, 국제기구를 통한 지원 등 모든 채널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북측 수재민에 대한 긴급지원을 위해 최근 북한 주민 접촉 신고를 정부에 제출했다”며 “정부가 신속히 접촉 신고를 수리, 북측 수재민을 돕기 위한 활동에 하루빨리 착수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기를 기대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북측 당국도 그간 남북의 화해와 협력을 위해 활동해 온 남측 민간단체들이 북측 주민과 다시금 함께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지,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선신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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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02 18:39:42
    • 수정2024-08-02 18:46:18
    정치
대북지원단체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정부의 북한 수해 지원 제의를 환영하면서 자신들이 최근 낸 북한 수재민 지원을 위한 대북 접촉 신고도 신속히 수리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오늘(2일) 성명을 내고 “인도주의 정신에 입각한 금번 정부의 대북 수해지원 제안을 적극 환영하며, 이와 동시에 북측 당국의 긍정적인 화답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남북관계 경색을 고려할 때 당장 당국간 직접 협의는 어려울 수 있는 현실을 고려해야 한다며 “민간 차원의 지원, 해외동포를 통한 지원, 국제기구를 통한 지원 등 모든 채널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북측 수재민에 대한 긴급지원을 위해 최근 북한 주민 접촉 신고를 정부에 제출했다”며 “정부가 신속히 접촉 신고를 수리, 북측 수재민을 돕기 위한 활동에 하루빨리 착수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기를 기대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북측 당국도 그간 남북의 화해와 협력을 위해 활동해 온 남측 민간단체들이 북측 주민과 다시금 함께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지,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선신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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