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러닝메이트 유력’ 셔피로, 주말 후원회 일정 취소

입력 2024.08.03 (00:12) 수정 2024.08.03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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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부상하고 있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유력한 러닝메이트 후보로 거론되는 조시 셔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가 주말 후원회 일정을 취소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 2일 뉴욕타임스(NYT)는 셔피로 주지사가 뉴욕주 햄프턴에서 예정된 3건의 자체 후원회 일정을 취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주지사 측은 일정 자체는 수 주 전에 계획됐지만 개인적 사정으로 계획을 변경했다는 방침만 확인했습니다.

NYT는 “셔피로 주지사의 일정 변경이 그의 민주당 부통령 후보로서 유력한 상황과 관련이 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해리스 캠프 측은 유력한 부통령 후보군에게 내주까지 외부 행사 자제를 권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전국위원회(DNC)는 오는 5일까지 해리스 부통령을 대통령 후보로 선출하기 위한 호명투표를 진행합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르면 5일 러닝메이트인 부통령 후보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현재 캠프 안팎에선 셔피로 주지사를 비롯해 마크 켈리 상원의원(애리조나주),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 등이 유력하게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정치권에서는 대선 판도를 가르는 핵심 경합주 펜실베이니아 주지사인 셔피로의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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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03 00:12:54
    • 수정2024-08-03 00:27:37
    국제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부상하고 있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유력한 러닝메이트 후보로 거론되는 조시 셔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가 주말 후원회 일정을 취소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 2일 뉴욕타임스(NYT)는 셔피로 주지사가 뉴욕주 햄프턴에서 예정된 3건의 자체 후원회 일정을 취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주지사 측은 일정 자체는 수 주 전에 계획됐지만 개인적 사정으로 계획을 변경했다는 방침만 확인했습니다.

NYT는 “셔피로 주지사의 일정 변경이 그의 민주당 부통령 후보로서 유력한 상황과 관련이 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해리스 캠프 측은 유력한 부통령 후보군에게 내주까지 외부 행사 자제를 권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전국위원회(DNC)는 오는 5일까지 해리스 부통령을 대통령 후보로 선출하기 위한 호명투표를 진행합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르면 5일 러닝메이트인 부통령 후보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현재 캠프 안팎에선 셔피로 주지사를 비롯해 마크 켈리 상원의원(애리조나주),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 등이 유력하게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정치권에서는 대선 판도를 가르는 핵심 경합주 펜실베이니아 주지사인 셔피로의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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