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복싱 ‘성별 논란’ 파리올림픽 강타…46초 만에 갈린 승부

입력 2024.08.03 (09:28) 수정 2024.08.0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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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복싱 경기에서 불거진 '성별 논란'이 파리올림픽을 강타했습니다. 안젤라 카리니(25·이탈리아)가 여자 복싱 66㎏급 16강전에서 이마네 칼리프(26·알제리)에 경기 시작 46초 만에 기권패 했는데요. 문제는 칼리프가 남성 염색체인 'XY 염색체'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국제복싱협회(IBA)로부터 실격 처분을 받았던 선수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출전 허용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팬들은 물론이고 이탈리아 정치계까지 선수의 안전은 물론이고 공정한 경쟁을 보장받지 못했다며 비판의 목소리가 큽니다. IBA 사무총장은 축구로 치면 골대 크기가 바뀐 거라고 반대하고 나섰는데요. 반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문제 될 것이 없다며 오히려 칼리프 선수가 받는 학대 행위가 안타깝다고 감쌌습니다. IOC는 염색체만으로 결정할 수 없고 여권을 기준으로 성별을 결정한다는 입장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이 선수가 계속 출전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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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03 09:28:16
    • 수정2024-08-03 09: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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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복싱 경기에서 불거진 '성별 논란'이 파리올림픽을 강타했습니다. 안젤라 카리니(25·이탈리아)가 여자 복싱 66㎏급 16강전에서 이마네 칼리프(26·알제리)에 경기 시작 46초 만에 기권패 했는데요. 문제는 칼리프가 남성 염색체인 'XY 염색체'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국제복싱협회(IBA)로부터 실격 처분을 받았던 선수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출전 허용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팬들은 물론이고 이탈리아 정치계까지 선수의 안전은 물론이고 공정한 경쟁을 보장받지 못했다며 비판의 목소리가 큽니다. IBA 사무총장은 축구로 치면 골대 크기가 바뀐 거라고 반대하고 나섰는데요. 반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문제 될 것이 없다며 오히려 칼리프 선수가 받는 학대 행위가 안타깝다고 감쌌습니다. IOC는 염색체만으로 결정할 수 없고 여권을 기준으로 성별을 결정한다는 입장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이 선수가 계속 출전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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