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완주도 만만찮은 역대급 코스…남자 사이클 개인도로

입력 2024.08.04 (04:20) 수정 2024.08.04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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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이클 대표팀의 김유로 선수가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사이클 개인전 도로 경기에서 역대 최장 거리인 273㎞를 완주, 65위로 골인했습니다.

김유로는 현지시각 3일 프랑스 파리 트로카데로 광장 일대에서 열린 대회 남자 사이클 도로 개인전 경기에서 6시간39분27초를 기록하며 65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금메달은 6시간 19분 34초를 기록한 벨기에의 렘코 에베네폴에게 돌아갔고, 그 뒤를 이어 프랑스의 발렝팅 마두아스(6시간20분45초), 크리스토퍼 라포르테(6시간20분50초)가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대회 사이클 도로 종목은 에펠탑, 베르사유 궁전, 루브르 박물관 등 파리의 명소를 가로질러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지만 역대 올림픽 최장 코스인 273㎞의 거리와 역대 최다인 13개의 산악 지형이 배치돼 참가 선수들 사이에 악명이 높습니다.

실제 엔트리에 포함 91명의 선수 중 13명이 규정 시간 안에 결승선을 통과하지 못해 완주에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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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라이트] 완주도 만만찮은 역대급 코스…남자 사이클 개인도로
    • 입력 2024-08-04 04:20:46
    • 수정2024-08-04 04: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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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이클 대표팀의 김유로 선수가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사이클 개인전 도로 경기에서 역대 최장 거리인 273㎞를 완주, 65위로 골인했습니다.

김유로는 현지시각 3일 프랑스 파리 트로카데로 광장 일대에서 열린 대회 남자 사이클 도로 개인전 경기에서 6시간39분27초를 기록하며 65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금메달은 6시간 19분 34초를 기록한 벨기에의 렘코 에베네폴에게 돌아갔고, 그 뒤를 이어 프랑스의 발렝팅 마두아스(6시간20분45초), 크리스토퍼 라포르테(6시간20분50초)가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대회 사이클 도로 종목은 에펠탑, 베르사유 궁전, 루브르 박물관 등 파리의 명소를 가로질러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지만 역대 올림픽 최장 코스인 273㎞의 거리와 역대 최다인 13개의 산악 지형이 배치돼 참가 선수들 사이에 악명이 높습니다.

실제 엔트리에 포함 91명의 선수 중 13명이 규정 시간 안에 결승선을 통과하지 못해 완주에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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