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미국발 글로벌 증시 조정’에 “높은 경계심으로 24시간 관찰”

입력 2024.08.05 (08:52) 수정 2024.08.0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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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로 우리나라를 포함해 세계 증시가 크게 하락한 것과 관련해 정부가 높은 경계심을 가지고 긴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5일) 윤인대 기획재정부 차관보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 전화 회의를 개최해,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오늘 회의는 지난주 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와 주요 기업 실적 악화 등으로 미국 증시를 포함해 세계 증시가 크게 조정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정부는 “높은 경계심을 가지고 국내외 금융시장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24시간 관찰 체계를 유지하겠다”면서 “필요할 때 상황별 대응계획에 따라 관계기관이 긴밀히 공조하여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외환·채권시장 선진화, 공급망 확충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등 우리 자본·외환시장의 체력을 강화하고 대외안전판을 확충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기획재정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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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05 08:52:19
    • 수정2024-08-05 08:54:45
    경제
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로 우리나라를 포함해 세계 증시가 크게 하락한 것과 관련해 정부가 높은 경계심을 가지고 긴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5일) 윤인대 기획재정부 차관보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 전화 회의를 개최해,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오늘 회의는 지난주 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와 주요 기업 실적 악화 등으로 미국 증시를 포함해 세계 증시가 크게 조정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정부는 “높은 경계심을 가지고 국내외 금융시장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24시간 관찰 체계를 유지하겠다”면서 “필요할 때 상황별 대응계획에 따라 관계기관이 긴밀히 공조하여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외환·채권시장 선진화, 공급망 확충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등 우리 자본·외환시장의 체력을 강화하고 대외안전판을 확충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기획재정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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