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정숙 여사 의상 전시’ 전직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 조사
입력 2024.08.05 (17:23)
수정 2024.08.0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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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정숙 여사의 ‘고가 의상’ 의혹과 관련한 수사를 진행 중인 검찰이 최근 전직 주 프랑스 한국문화원장을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조아라)는 지난달 말 전해웅 전 주 프랑스 한국문화원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주 프랑스 한국문화원은 2021년 국립한글박물관과 함께 개최한 특별전에서 김 여사가 2018년 프랑스 순방 당시 입었던 고가 의상을 처음 전시했습니다.
검찰은 전 전 원장을 상대로 재킷을 전시하게 된 경위 등과 관련한 사실관계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김 여사는 프랑스 순방 당시 한글 디자인의 고가 의상을 입어 화제가 됐지만, 이후 해당 의상이 국립한글박물관에 전시되는 과정에서 원본과 다르다며 재킷을 김 여사가 소장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2022년 문재인 정부 청와대는 “대여받은 옷을 샤넬에 바로 반납했고 샤넬이 ‘한글로 디자인해 의미가 크다’며 한국에 기증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조아라)는 지난달 말 전해웅 전 주 프랑스 한국문화원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주 프랑스 한국문화원은 2021년 국립한글박물관과 함께 개최한 특별전에서 김 여사가 2018년 프랑스 순방 당시 입었던 고가 의상을 처음 전시했습니다.
검찰은 전 전 원장을 상대로 재킷을 전시하게 된 경위 등과 관련한 사실관계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김 여사는 프랑스 순방 당시 한글 디자인의 고가 의상을 입어 화제가 됐지만, 이후 해당 의상이 국립한글박물관에 전시되는 과정에서 원본과 다르다며 재킷을 김 여사가 소장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2022년 문재인 정부 청와대는 “대여받은 옷을 샤넬에 바로 반납했고 샤넬이 ‘한글로 디자인해 의미가 크다’며 한국에 기증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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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김정숙 여사 의상 전시’ 전직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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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8-05 17:23:25
- 수정2024-08-05 17:31:10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정숙 여사의 ‘고가 의상’ 의혹과 관련한 수사를 진행 중인 검찰이 최근 전직 주 프랑스 한국문화원장을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조아라)는 지난달 말 전해웅 전 주 프랑스 한국문화원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주 프랑스 한국문화원은 2021년 국립한글박물관과 함께 개최한 특별전에서 김 여사가 2018년 프랑스 순방 당시 입었던 고가 의상을 처음 전시했습니다.
검찰은 전 전 원장을 상대로 재킷을 전시하게 된 경위 등과 관련한 사실관계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김 여사는 프랑스 순방 당시 한글 디자인의 고가 의상을 입어 화제가 됐지만, 이후 해당 의상이 국립한글박물관에 전시되는 과정에서 원본과 다르다며 재킷을 김 여사가 소장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2022년 문재인 정부 청와대는 “대여받은 옷을 샤넬에 바로 반납했고 샤넬이 ‘한글로 디자인해 의미가 크다’며 한국에 기증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조아라)는 지난달 말 전해웅 전 주 프랑스 한국문화원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주 프랑스 한국문화원은 2021년 국립한글박물관과 함께 개최한 특별전에서 김 여사가 2018년 프랑스 순방 당시 입었던 고가 의상을 처음 전시했습니다.
검찰은 전 전 원장을 상대로 재킷을 전시하게 된 경위 등과 관련한 사실관계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김 여사는 프랑스 순방 당시 한글 디자인의 고가 의상을 입어 화제가 됐지만, 이후 해당 의상이 국립한글박물관에 전시되는 과정에서 원본과 다르다며 재킷을 김 여사가 소장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2022년 문재인 정부 청와대는 “대여받은 옷을 샤넬에 바로 반납했고 샤넬이 ‘한글로 디자인해 의미가 크다’며 한국에 기증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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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영 기자 mym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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