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온열질환 사망 누적 14명…70%는 지난 주에 발생
입력 2024.08.05 (17:26)
수정 2024.08.0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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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news/2024/08/05/20240805_9dHOyG.jpg)
전국적 폭염 속에 올해 들어 온열 질환 추정 사망자가 14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주에만 사망자 10명이 추가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온열 질환 발생통계를 보면, 전국 500여 개 응급실 의료기관이 신고한 온열 질환자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일주일 동안 모두 685명입니다.
이는 올해 집계된 전체 온열 질환자(5월 20일~8월 4일) 1,690명의 40.5% 수준입니다.
온열 질환자 수가 크게 늘면서 사망 사례도 증가 추세입니다.
지난주 온열 질환 사망자 수는 1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온열 질환 전체 사망자 14명 중 71%가 지난주에 발생한 겁니다.
온열 질환자의 33%는 65세 이상이었으며, 20대(10.2%)와 30대(12.2%)에서도 온열 질환자가 나왔습니다.
질환별로는 열탈진이 53.8%로 가장 많았고, 열사병(22.7%)과 열경련(13.3%), 열실신(8.6%)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환자 발생 장소는 작업장이나 논밭 등 야외가 전체의 79.6%로 가장 많았으며, 실내에서 발생한 경우도 20.4%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온열 질환 발생통계를 보면, 전국 500여 개 응급실 의료기관이 신고한 온열 질환자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일주일 동안 모두 685명입니다.
이는 올해 집계된 전체 온열 질환자(5월 20일~8월 4일) 1,690명의 40.5% 수준입니다.
온열 질환자 수가 크게 늘면서 사망 사례도 증가 추세입니다.
지난주 온열 질환 사망자 수는 1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온열 질환 전체 사망자 14명 중 71%가 지난주에 발생한 겁니다.
온열 질환자의 33%는 65세 이상이었으며, 20대(10.2%)와 30대(12.2%)에서도 온열 질환자가 나왔습니다.
질환별로는 열탈진이 53.8%로 가장 많았고, 열사병(22.7%)과 열경련(13.3%), 열실신(8.6%)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환자 발생 장소는 작업장이나 논밭 등 야외가 전체의 79.6%로 가장 많았으며, 실내에서 발생한 경우도 20.4%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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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온열질환 사망 누적 14명…70%는 지난 주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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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8-05 17:26:05
- 수정2024-08-05 17: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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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 폭염 속에 올해 들어 온열 질환 추정 사망자가 14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주에만 사망자 10명이 추가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온열 질환 발생통계를 보면, 전국 500여 개 응급실 의료기관이 신고한 온열 질환자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일주일 동안 모두 685명입니다.
이는 올해 집계된 전체 온열 질환자(5월 20일~8월 4일) 1,690명의 40.5% 수준입니다.
온열 질환자 수가 크게 늘면서 사망 사례도 증가 추세입니다.
지난주 온열 질환 사망자 수는 1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온열 질환 전체 사망자 14명 중 71%가 지난주에 발생한 겁니다.
온열 질환자의 33%는 65세 이상이었으며, 20대(10.2%)와 30대(12.2%)에서도 온열 질환자가 나왔습니다.
질환별로는 열탈진이 53.8%로 가장 많았고, 열사병(22.7%)과 열경련(13.3%), 열실신(8.6%)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환자 발생 장소는 작업장이나 논밭 등 야외가 전체의 79.6%로 가장 많았으며, 실내에서 발생한 경우도 20.4%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온열 질환 발생통계를 보면, 전국 500여 개 응급실 의료기관이 신고한 온열 질환자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일주일 동안 모두 685명입니다.
이는 올해 집계된 전체 온열 질환자(5월 20일~8월 4일) 1,690명의 40.5% 수준입니다.
온열 질환자 수가 크게 늘면서 사망 사례도 증가 추세입니다.
지난주 온열 질환 사망자 수는 1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온열 질환 전체 사망자 14명 중 71%가 지난주에 발생한 겁니다.
온열 질환자의 33%는 65세 이상이었으며, 20대(10.2%)와 30대(12.2%)에서도 온열 질환자가 나왔습니다.
질환별로는 열탈진이 53.8%로 가장 많았고, 열사병(22.7%)과 열경련(13.3%), 열실신(8.6%)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환자 발생 장소는 작업장이나 논밭 등 야외가 전체의 79.6%로 가장 많았으며, 실내에서 발생한 경우도 20.4%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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