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이어 뉴욕증시도 급락 출발…미 S&P500 개장초 4%↓

입력 2024.08.05 (22:46) 수정 2024.08.05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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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뉴욕증시가 현지시간 5일 오전 급락세로 출발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미 동부시간을 기준으로 오전 9시 32분 전 거래일보다 1,148.29포인트, 2.89% 내린 38,588.97에 거래됐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8.61포인트, 4.09% 하락한 5,127.9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67.37포인트, 5.77% 내린 15,808.80에 각각 거래됐습니다.

지난 2일 발표된 지난달 미국 고용지표에서 고용 증가세가 둔화하고 실업률이 상승하자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되면서, 이날 먼저 열린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4% 급락, 1987년 10월 20일 '블랙 먼데이' 충격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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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05 22:46:50
    • 수정2024-08-05 22:51:57
    국제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뉴욕증시가 현지시간 5일 오전 급락세로 출발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미 동부시간을 기준으로 오전 9시 32분 전 거래일보다 1,148.29포인트, 2.89% 내린 38,588.97에 거래됐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8.61포인트, 4.09% 하락한 5,127.9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67.37포인트, 5.77% 내린 15,808.80에 각각 거래됐습니다.

지난 2일 발표된 지난달 미국 고용지표에서 고용 증가세가 둔화하고 실업률이 상승하자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되면서, 이날 먼저 열린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4% 급락, 1987년 10월 20일 '블랙 먼데이' 충격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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