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작전헬기 ‘시호크’ 올 연말 국내 도입

입력 2024.08.07 (08:46) 수정 2024.08.0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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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의 대잠수함 작전 능력을 키울 신형 해상작전헬기 MH-60R ‘시호크’가 연내 한국에 도착합니다.

해군은 오늘(7일) 미국 록히드마틴이 제작한 시호크 초도 물량이 오는 12월쯤 국내로 인도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군은 총사업비 9,600억 원을 들여 시호크 12대를 도입하기로 2020년 결정했습니다.

시호크가 국내 도착 뒤 전력화 과정을 거쳐 실전 배치되면 해군의 대잠 작전 능력이 대폭 향상될 전망입니다.

시호크의 최대 강점은 긴 체공 시간과 항속 거리입니다. 한 번 이륙 시 4시간 작전할 수 있고 항속 거리가 834㎞에 달해 해군이 현재 운용 중인 와일드캣과 링스보다 성능이 뛰어나다는 평가입니다.

시호크는 지난 6월 국내에 들여온 해상초계기 P-8A ‘포세이돈’과 함께 해상 킬체인 역량의 핵심이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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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07 08:46:52
    • 수정2024-08-07 08:49:28
    정치
해군의 대잠수함 작전 능력을 키울 신형 해상작전헬기 MH-60R ‘시호크’가 연내 한국에 도착합니다.

해군은 오늘(7일) 미국 록히드마틴이 제작한 시호크 초도 물량이 오는 12월쯤 국내로 인도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군은 총사업비 9,600억 원을 들여 시호크 12대를 도입하기로 2020년 결정했습니다.

시호크가 국내 도착 뒤 전력화 과정을 거쳐 실전 배치되면 해군의 대잠 작전 능력이 대폭 향상될 전망입니다.

시호크의 최대 강점은 긴 체공 시간과 항속 거리입니다. 한 번 이륙 시 4시간 작전할 수 있고 항속 거리가 834㎞에 달해 해군이 현재 운용 중인 와일드캣과 링스보다 성능이 뛰어나다는 평가입니다.

시호크는 지난 6월 국내에 들여온 해상초계기 P-8A ‘포세이돈’과 함께 해상 킬체인 역량의 핵심이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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