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7월 ‘기록적 폭염’…열대야 일수 ‘역대 1위’

입력 2024.08.07 (21:28) 수정 2024.08.0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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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 영향으로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7월 기준 전북의 열대야 일수가 평년의 세 배 넘는 10.7일로 역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

전주기상지청 자료를 보면 장수와 고창, 정읍, 남원에서 극값이 기록되는 등 7월 기준 하루 평균 최저기온이 관측 이래 가장 높았고, 한 달 평균 기온도 26.7도로 평년보다 1.7도 높았습니다.

또 지난달 7일에서 10일 사이 익산 함라와 여산의 누적 강수량이 4백 밀리미터를 넘었고, 특히 군산 어청도에 한 시간에 146밀리미터 폭우가 쏟아져 시간당 강수량 역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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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7월 ‘기록적 폭염’…열대야 일수 ‘역대 1위’
    • 입력 2024-08-07 21:28:51
    • 수정2024-08-07 21:33:27
    뉴스9(전주)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 영향으로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7월 기준 전북의 열대야 일수가 평년의 세 배 넘는 10.7일로 역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

전주기상지청 자료를 보면 장수와 고창, 정읍, 남원에서 극값이 기록되는 등 7월 기준 하루 평균 최저기온이 관측 이래 가장 높았고, 한 달 평균 기온도 26.7도로 평년보다 1.7도 높았습니다.

또 지난달 7일에서 10일 사이 익산 함라와 여산의 누적 강수량이 4백 밀리미터를 넘었고, 특히 군산 어청도에 한 시간에 146밀리미터 폭우가 쏟아져 시간당 강수량 역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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