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인 알까기의 말로…호랑이 수비진, 더위 먹었나?

입력 2024.08.07 (21:43) 수정 2024.08.0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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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 때문에 더위를 먹은 것일까요?

프로야구 선두 KIA가 황당한 실책을 쏟아내며 와르르 무너졌습니다.

1회 KT 강백호의 뜬공 타구, KIA 중견수 박정우가 여유롭게 잡아내는가 싶었는데 이게 뭔가요?!!!

공을 제대로 잡지 못합니다.

그사이 강백호는 2루까지, 로하스는 3루까지 밟습니다.

이후 KT에 3점을 내준 KIA, 3루수 김도영도 부정확한 송구로 위기를 자초했는데요.

가장 뼈아픈 실책은 바로 이 장면이었습니다.

KT의 적시타 상황, 앞서 실수를 저지른 박정우가 이번엔 홈으로 빠르게 송구를 했는데요.

완벽한 아웃 타이밍!

하지만!!! 김태군 포수가 가랑이 사이로 공을 빠뜨리는, 이른바 알까기 실책을 저지르면서 KT가 행운의 득점을 올립니다.

더위를 먹은 듯 실책으로 자멸한 KIA, 반면 SSG 중견수 최지훈과 이지영 포수는 멋진 호수비를 합작하며 위기를 막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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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명적인 알까기의 말로…호랑이 수비진, 더위 먹었나?
    • 입력 2024-08-07 21:43:43
    • 수정2024-08-07 21: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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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 때문에 더위를 먹은 것일까요?

프로야구 선두 KIA가 황당한 실책을 쏟아내며 와르르 무너졌습니다.

1회 KT 강백호의 뜬공 타구, KIA 중견수 박정우가 여유롭게 잡아내는가 싶었는데 이게 뭔가요?!!!

공을 제대로 잡지 못합니다.

그사이 강백호는 2루까지, 로하스는 3루까지 밟습니다.

이후 KT에 3점을 내준 KIA, 3루수 김도영도 부정확한 송구로 위기를 자초했는데요.

가장 뼈아픈 실책은 바로 이 장면이었습니다.

KT의 적시타 상황, 앞서 실수를 저지른 박정우가 이번엔 홈으로 빠르게 송구를 했는데요.

완벽한 아웃 타이밍!

하지만!!! 김태군 포수가 가랑이 사이로 공을 빠뜨리는, 이른바 알까기 실책을 저지르면서 KT가 행운의 득점을 올립니다.

더위를 먹은 듯 실책으로 자멸한 KIA, 반면 SSG 중견수 최지훈과 이지영 포수는 멋진 호수비를 합작하며 위기를 막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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