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제 불법처방’ 권진영 후크엔터 대표 1심 징역형 집행유예
입력 2024.08.08 (10:56)
수정 2024.08.0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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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을 통해 수면제를 불법 처방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권진영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판사 박소정)은 오늘(8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권 대표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추징금 17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권 씨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하면서 “마약류 범죄는 사회 전반에 미치는 악영향이 심각한데, 권 대표는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범행을 주도해 죄책이 중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권 씨는 재판을 마친 뒤 선고 결과에 대한 심정을 묻는 질문에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권 대표는 2022년 1월부터 7월까지 수면 장애가 없는 직원에게 허위 증상으로 향정신성 의약품인 스틸녹스정을 처방받게 하는 등의 방법으로 3차례에 걸쳐 직원 두 명으로부터 수면제 17정을 건네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권 대표는 다른 사람이 복용 중인 졸피뎀을 전달받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권 대표는 후크엔터테인먼트에 18년간 몸담았던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수익금 정산을 둘러싸고 2022년 11월부터 법정 다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사랑의열매 제공]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판사 박소정)은 오늘(8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권 대표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추징금 17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권 씨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하면서 “마약류 범죄는 사회 전반에 미치는 악영향이 심각한데, 권 대표는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범행을 주도해 죄책이 중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권 씨는 재판을 마친 뒤 선고 결과에 대한 심정을 묻는 질문에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권 대표는 2022년 1월부터 7월까지 수면 장애가 없는 직원에게 허위 증상으로 향정신성 의약품인 스틸녹스정을 처방받게 하는 등의 방법으로 3차례에 걸쳐 직원 두 명으로부터 수면제 17정을 건네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권 대표는 다른 사람이 복용 중인 졸피뎀을 전달받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권 대표는 후크엔터테인먼트에 18년간 몸담았던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수익금 정산을 둘러싸고 2022년 11월부터 법정 다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사랑의열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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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면제 불법처방’ 권진영 후크엔터 대표 1심 징역형 집행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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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8-08 10:56:38
- 수정2024-08-08 11:06:11
직원을 통해 수면제를 불법 처방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권진영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판사 박소정)은 오늘(8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권 대표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추징금 17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권 씨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하면서 “마약류 범죄는 사회 전반에 미치는 악영향이 심각한데, 권 대표는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범행을 주도해 죄책이 중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권 씨는 재판을 마친 뒤 선고 결과에 대한 심정을 묻는 질문에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권 대표는 2022년 1월부터 7월까지 수면 장애가 없는 직원에게 허위 증상으로 향정신성 의약품인 스틸녹스정을 처방받게 하는 등의 방법으로 3차례에 걸쳐 직원 두 명으로부터 수면제 17정을 건네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권 대표는 다른 사람이 복용 중인 졸피뎀을 전달받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권 대표는 후크엔터테인먼트에 18년간 몸담았던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수익금 정산을 둘러싸고 2022년 11월부터 법정 다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사랑의열매 제공]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판사 박소정)은 오늘(8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권 대표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추징금 17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권 씨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하면서 “마약류 범죄는 사회 전반에 미치는 악영향이 심각한데, 권 대표는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범행을 주도해 죄책이 중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권 씨는 재판을 마친 뒤 선고 결과에 대한 심정을 묻는 질문에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권 대표는 2022년 1월부터 7월까지 수면 장애가 없는 직원에게 허위 증상으로 향정신성 의약품인 스틸녹스정을 처방받게 하는 등의 방법으로 3차례에 걸쳐 직원 두 명으로부터 수면제 17정을 건네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권 대표는 다른 사람이 복용 중인 졸피뎀을 전달받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권 대표는 후크엔터테인먼트에 18년간 몸담았던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수익금 정산을 둘러싸고 2022년 11월부터 법정 다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사랑의열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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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주 기자 categ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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