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제조업 국내 공급 2.2% ↓…4분기 연속 감소
입력 2024.08.08 (12:00)
수정 2024.08.0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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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둔화로 제조업 국내 공급이 4분기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통계청이 오늘(8일) 발표한 '2024년 2분기 제조업 국내 공급 동향'을 보면, 제조업 제품 국내 공급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2% 감소했습니다.
국산이 1.1%, 수입은 5.2% 줄었습니다.
제조업 국내 공급은 지난해 3분기 -2.9%, 4분기 -2.8%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분기 -2.4%, 2분기 -2.2%로 네 분기 연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제조업 국내공급지수는 국내에서 생산돼 국내로 출하됐거나, 외국에서 생산돼 국내로 유통된 제조업 제품의 실질 공급 금액을 지수화한 것으로 내수 동향을 보여줍니다.
2분기 제조업 국내 공급을 업종별로 보면, 기타운송장비는 가스 및 화학운반선, 항공기부품 등이 늘며 23.5% 증가했습니다.
반면, 전자·통신은 시스템반도체, 플래시메모리 등 국산과 수입이 모두 줄어 10.4%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자동차도 RV 승용차 감소 등으로 5.7% 공급이 줄었습니다.
화학제품의 경우 화장품 등의 국산 공급은 1.4% 늘었지만, 수입이 12.8% 줄며 전체 3.7% 감소했습니다.
재화별로 보면, 소비재는 자동차와 의복, 신발 등의 감소 영향으로 2.2% 줄었습니다.
반면 자본재는 선박 등이 증가하며 3.8% 늘었습니다.
중간재는 전자·통신, 화학제품 등이 줄어 3.9% 감소했습니다.
2분기 국내 공급에서 수입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27.7%로 지난해 2분기와 같은 수준이었습니다.
김대유 통계청 산업동향과장은 "국내 수요가 줄어들며 공급도 감소하고 있다"며 "다만 생산 부문에서는 반도체 중심으로 공급이 증가되고 있어 그 부분이 반영되며 전체 감소폭은 둔화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통계청 홈페이지 캡처]
통계청이 오늘(8일) 발표한 '2024년 2분기 제조업 국내 공급 동향'을 보면, 제조업 제품 국내 공급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2% 감소했습니다.
국산이 1.1%, 수입은 5.2% 줄었습니다.
제조업 국내 공급은 지난해 3분기 -2.9%, 4분기 -2.8%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분기 -2.4%, 2분기 -2.2%로 네 분기 연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제조업 국내공급지수는 국내에서 생산돼 국내로 출하됐거나, 외국에서 생산돼 국내로 유통된 제조업 제품의 실질 공급 금액을 지수화한 것으로 내수 동향을 보여줍니다.
2분기 제조업 국내 공급을 업종별로 보면, 기타운송장비는 가스 및 화학운반선, 항공기부품 등이 늘며 23.5% 증가했습니다.
반면, 전자·통신은 시스템반도체, 플래시메모리 등 국산과 수입이 모두 줄어 10.4%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자동차도 RV 승용차 감소 등으로 5.7% 공급이 줄었습니다.
화학제품의 경우 화장품 등의 국산 공급은 1.4% 늘었지만, 수입이 12.8% 줄며 전체 3.7% 감소했습니다.
재화별로 보면, 소비재는 자동차와 의복, 신발 등의 감소 영향으로 2.2% 줄었습니다.
반면 자본재는 선박 등이 증가하며 3.8% 늘었습니다.
중간재는 전자·통신, 화학제품 등이 줄어 3.9% 감소했습니다.
2분기 국내 공급에서 수입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27.7%로 지난해 2분기와 같은 수준이었습니다.
김대유 통계청 산업동향과장은 "국내 수요가 줄어들며 공급도 감소하고 있다"며 "다만 생산 부문에서는 반도체 중심으로 공급이 증가되고 있어 그 부분이 반영되며 전체 감소폭은 둔화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통계청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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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분기 제조업 국내 공급 2.2% ↓…4분기 연속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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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8-08 12:00:29
- 수정2024-08-08 12:21:00
내수 둔화로 제조업 국내 공급이 4분기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통계청이 오늘(8일) 발표한 '2024년 2분기 제조업 국내 공급 동향'을 보면, 제조업 제품 국내 공급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2% 감소했습니다.
국산이 1.1%, 수입은 5.2% 줄었습니다.
제조업 국내 공급은 지난해 3분기 -2.9%, 4분기 -2.8%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분기 -2.4%, 2분기 -2.2%로 네 분기 연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제조업 국내공급지수는 국내에서 생산돼 국내로 출하됐거나, 외국에서 생산돼 국내로 유통된 제조업 제품의 실질 공급 금액을 지수화한 것으로 내수 동향을 보여줍니다.
2분기 제조업 국내 공급을 업종별로 보면, 기타운송장비는 가스 및 화학운반선, 항공기부품 등이 늘며 23.5% 증가했습니다.
반면, 전자·통신은 시스템반도체, 플래시메모리 등 국산과 수입이 모두 줄어 10.4%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자동차도 RV 승용차 감소 등으로 5.7% 공급이 줄었습니다.
화학제품의 경우 화장품 등의 국산 공급은 1.4% 늘었지만, 수입이 12.8% 줄며 전체 3.7% 감소했습니다.
재화별로 보면, 소비재는 자동차와 의복, 신발 등의 감소 영향으로 2.2% 줄었습니다.
반면 자본재는 선박 등이 증가하며 3.8% 늘었습니다.
중간재는 전자·통신, 화학제품 등이 줄어 3.9% 감소했습니다.
2분기 국내 공급에서 수입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27.7%로 지난해 2분기와 같은 수준이었습니다.
김대유 통계청 산업동향과장은 "국내 수요가 줄어들며 공급도 감소하고 있다"며 "다만 생산 부문에서는 반도체 중심으로 공급이 증가되고 있어 그 부분이 반영되며 전체 감소폭은 둔화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통계청 홈페이지 캡처]
통계청이 오늘(8일) 발표한 '2024년 2분기 제조업 국내 공급 동향'을 보면, 제조업 제품 국내 공급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2% 감소했습니다.
국산이 1.1%, 수입은 5.2% 줄었습니다.
제조업 국내 공급은 지난해 3분기 -2.9%, 4분기 -2.8%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분기 -2.4%, 2분기 -2.2%로 네 분기 연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제조업 국내공급지수는 국내에서 생산돼 국내로 출하됐거나, 외국에서 생산돼 국내로 유통된 제조업 제품의 실질 공급 금액을 지수화한 것으로 내수 동향을 보여줍니다.
2분기 제조업 국내 공급을 업종별로 보면, 기타운송장비는 가스 및 화학운반선, 항공기부품 등이 늘며 23.5% 증가했습니다.
반면, 전자·통신은 시스템반도체, 플래시메모리 등 국산과 수입이 모두 줄어 10.4%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자동차도 RV 승용차 감소 등으로 5.7% 공급이 줄었습니다.
화학제품의 경우 화장품 등의 국산 공급은 1.4% 늘었지만, 수입이 12.8% 줄며 전체 3.7% 감소했습니다.
재화별로 보면, 소비재는 자동차와 의복, 신발 등의 감소 영향으로 2.2% 줄었습니다.
반면 자본재는 선박 등이 증가하며 3.8% 늘었습니다.
중간재는 전자·통신, 화학제품 등이 줄어 3.9% 감소했습니다.
2분기 국내 공급에서 수입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27.7%로 지난해 2분기와 같은 수준이었습니다.
김대유 통계청 산업동향과장은 "국내 수요가 줄어들며 공급도 감소하고 있다"며 "다만 생산 부문에서는 반도체 중심으로 공급이 증가되고 있어 그 부분이 반영되며 전체 감소폭은 둔화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통계청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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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화 기자 evolut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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