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가평 등 4곳에 ‘학교복합시설’ 추가 건립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하반기 4개 지역에서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추진합니다.

지난해 6개, 올해 상반기 5개 지역에 이어 하반기에는 가평, 남양주, 이천, 포천 지역에서 사업을 진행합니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학생과 주민이 함께 활용하도록 설치하는 교육·문화·체육시설로, 지난해부터 교육부가 공모를 통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가평에서는 청평초등학교에 어울림문화센터가 건립되고, 남양주 덕소초등학교에는 다함께돌봄센터와 청소년전용공간이 마련됩니다.

이천에서는 폐교인 진가초등학교 모가분교를 활용해 수난안전체험관·늘봄공유학교·로봇드론창업센터 등을 운영하고, 포천 일동초등학교에는 수영장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도 교육청 공유택 학교공간조성과장은 “맞춤형 학교복합시설을 통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배움을 확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공공복지시설을 제공함으로써 정주 여건 개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