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전문가로 활동하던 캐나다인 스위스에서 간첩혐의 체포

입력 2024.08.09 (00:32) 수정 2024.08.09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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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유엔 직원이자 북한 전문가로 활동하던 캐나다인이 스위스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됐다고 슈피겔과 타게스안차이거 등 독일과 스위스 매체들이 현지시각 8일 보도했습니다.

이 캐나다인은 수개월 전 스위스 수사당국에 체포돼 불법적인 정치·군사 정보 활동을 벌인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50대로 알려진 이 캐나다인은 제네바에서 정기적으로 북한 외교관 등 북한 인사들과 접촉해 왔으며 중국도 자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이 캐나다인이 중국군 정보국을 위해 간첩활동을 하면서 중국 요원들에게 북한 관련 정보를 넘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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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09 00:32:35
    • 수정2024-08-09 00:32:54
    국제
전직 유엔 직원이자 북한 전문가로 활동하던 캐나다인이 스위스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됐다고 슈피겔과 타게스안차이거 등 독일과 스위스 매체들이 현지시각 8일 보도했습니다.

이 캐나다인은 수개월 전 스위스 수사당국에 체포돼 불법적인 정치·군사 정보 활동을 벌인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50대로 알려진 이 캐나다인은 제네바에서 정기적으로 북한 외교관 등 북한 인사들과 접촉해 왔으며 중국도 자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이 캐나다인이 중국군 정보국을 위해 간첩활동을 하면서 중국 요원들에게 북한 관련 정보를 넘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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