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부·울·경 열대야 ‘9.6일’…역대 2위

입력 2024.08.09 (07:41) 수정 2024.08.0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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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상청은 지난달(7월) 부·울·경 지역의 평균 열대야 일수가 9.6일로 1994년 7월 9.9일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열대야가 길게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낮 동안 폭염 일수는 5일로 평년과 비슷했습니다.

기상청은 한반도 주변에 뜨겁고 건조한 티베트 고기압과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함께 자리잡아 열대야가 길게 이어지고 있다며, 폭염은 8월 중순이나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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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부·울·경 열대야 ‘9.6일’…역대 2위
    • 입력 2024-08-09 07:41:55
    • 수정2024-08-09 08:25:48
    뉴스광장(부산)
부산기상청은 지난달(7월) 부·울·경 지역의 평균 열대야 일수가 9.6일로 1994년 7월 9.9일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열대야가 길게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낮 동안 폭염 일수는 5일로 평년과 비슷했습니다.

기상청은 한반도 주변에 뜨겁고 건조한 티베트 고기압과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함께 자리잡아 열대야가 길게 이어지고 있다며, 폭염은 8월 중순이나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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