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은 옛말” 교사 10명 중 5명 조기 퇴직 희망

입력 2024.08.09 (07:45) 수정 2024.08.0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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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교사 10명 중 5명 이상이 조기 퇴직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가 지난 5월 울산교직원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2천3백 여명 가운데 정년까지 교직을 채우지 않겠다는 응답이 52%, 정년을 채우겠다는 응답이 48%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서이초 사건 이전인 2022년 실시한 조사에서 정년을 채우겠다는 응답, 60.4%에 비해 크게 감소한 수준입니다.

또 이직을 고려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는 39.9%가 있다고 응답했고, 이유로는 학생지도 어려움이 22%로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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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년은 옛말” 교사 10명 중 5명 조기 퇴직 희망
    • 입력 2024-08-09 07:45:55
    • 수정2024-08-09 08:17:23
    뉴스광장(울산)
울산지역 교사 10명 중 5명 이상이 조기 퇴직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가 지난 5월 울산교직원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2천3백 여명 가운데 정년까지 교직을 채우지 않겠다는 응답이 52%, 정년을 채우겠다는 응답이 48%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서이초 사건 이전인 2022년 실시한 조사에서 정년을 채우겠다는 응답, 60.4%에 비해 크게 감소한 수준입니다.

또 이직을 고려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는 39.9%가 있다고 응답했고, 이유로는 학생지도 어려움이 22%로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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