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계탕 한 그릇, 평균 1만 7천 원 처음 넘어…유명식당은 2만 원도

입력 2024.08.09 (10:50) 수정 2024.08.0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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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삼계탕 한 그릇 외식 가격이 처음으로 평균 1만 7천 원을 넘었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 기준 소비자가 많이 찾는 8개 외식 대표 메뉴 중 삼계탕 가격은 6월 1만 6천885원에서 지난달 1만 7천38원으로 0.9%, 153원 올랐습니다.

삼계탕값은 2017년 6월 1만 4천 원대 진입 후 5년 만인 2022년 7월 1만 5천 원, 작년 1월 1만 6천 원대, 지난달 1만 7천 원대에 올랐습니다.

서울의 삼계탕 유명식당에서는 기본 한 그릇에 2만 원을 받는 곳도 있습니다.

한편, 지난달 김밥은 3천462원, 자장면은 7천308원, 칼국수는 9천231원, 냉면은 1만 1천923원, 삼겹살은 1인분(200g) 2만 83원, 비빔밥은 1만 885원으로 6월과 같은 가격을 유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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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09 10:50:44
    • 수정2024-08-09 10:56:45
    경제
서울 지역 삼계탕 한 그릇 외식 가격이 처음으로 평균 1만 7천 원을 넘었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 기준 소비자가 많이 찾는 8개 외식 대표 메뉴 중 삼계탕 가격은 6월 1만 6천885원에서 지난달 1만 7천38원으로 0.9%, 153원 올랐습니다.

삼계탕값은 2017년 6월 1만 4천 원대 진입 후 5년 만인 2022년 7월 1만 5천 원, 작년 1월 1만 6천 원대, 지난달 1만 7천 원대에 올랐습니다.

서울의 삼계탕 유명식당에서는 기본 한 그릇에 2만 원을 받는 곳도 있습니다.

한편, 지난달 김밥은 3천462원, 자장면은 7천308원, 칼국수는 9천231원, 냉면은 1만 1천923원, 삼겹살은 1인분(200g) 2만 83원, 비빔밥은 1만 885원으로 6월과 같은 가격을 유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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