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 “러 본토 교전 고려해 국경 군사력 강화”
입력 2024.08.10 (21:05)
수정 2024.08.1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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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본토 진격을 시도하는 가운데 러시아의 ‘맹방’ 벨라루스도 국경 군 강화에 나섰다고 현지 시각 10일 벨라루스 벨타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빅토르 흐레닌 벨라루스 국방장관은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러시아 남서부 접경지 쿠르스크와 우크라이나의 상황을 고려해 남부 고멜과 모지르 지역의 병력을 강화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고멜과 모지르는 벨라루스와 러시아, 우크라이나 3국의 국경이 맞닿은 곳에서 가까운 지역들입니다.
흐레닌 장관은 특수작전군, 지상군, 미사일군 부대들이 지정된 지역으로 행진하라는 임무를 받았으며, 쿠르스크와 우크라이나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며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2년 6개월째 러시아의 ‘특별군사작전’이 진행되는 가운데 러시아 본토의 접경지 쿠르스크에서는 지난 6일부터 닷새째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군의 전투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흐레닌 장관은 전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벨라루스 영공을 침범한 것에 대해 “우리는 이를 벨라루스에 대한 도발로 간주한다”고 비난했습니다.
빅토르 흐레닌 벨라루스 국방장관은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러시아 남서부 접경지 쿠르스크와 우크라이나의 상황을 고려해 남부 고멜과 모지르 지역의 병력을 강화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고멜과 모지르는 벨라루스와 러시아, 우크라이나 3국의 국경이 맞닿은 곳에서 가까운 지역들입니다.
흐레닌 장관은 특수작전군, 지상군, 미사일군 부대들이 지정된 지역으로 행진하라는 임무를 받았으며, 쿠르스크와 우크라이나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며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2년 6개월째 러시아의 ‘특별군사작전’이 진행되는 가운데 러시아 본토의 접경지 쿠르스크에서는 지난 6일부터 닷새째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군의 전투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흐레닌 장관은 전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벨라루스 영공을 침범한 것에 대해 “우리는 이를 벨라루스에 대한 도발로 간주한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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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8-10 21:05:47
- 수정2024-08-10 21:06:46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본토 진격을 시도하는 가운데 러시아의 ‘맹방’ 벨라루스도 국경 군 강화에 나섰다고 현지 시각 10일 벨라루스 벨타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빅토르 흐레닌 벨라루스 국방장관은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러시아 남서부 접경지 쿠르스크와 우크라이나의 상황을 고려해 남부 고멜과 모지르 지역의 병력을 강화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고멜과 모지르는 벨라루스와 러시아, 우크라이나 3국의 국경이 맞닿은 곳에서 가까운 지역들입니다.
흐레닌 장관은 특수작전군, 지상군, 미사일군 부대들이 지정된 지역으로 행진하라는 임무를 받았으며, 쿠르스크와 우크라이나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며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2년 6개월째 러시아의 ‘특별군사작전’이 진행되는 가운데 러시아 본토의 접경지 쿠르스크에서는 지난 6일부터 닷새째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군의 전투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흐레닌 장관은 전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벨라루스 영공을 침범한 것에 대해 “우리는 이를 벨라루스에 대한 도발로 간주한다”고 비난했습니다.
빅토르 흐레닌 벨라루스 국방장관은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러시아 남서부 접경지 쿠르스크와 우크라이나의 상황을 고려해 남부 고멜과 모지르 지역의 병력을 강화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고멜과 모지르는 벨라루스와 러시아, 우크라이나 3국의 국경이 맞닿은 곳에서 가까운 지역들입니다.
흐레닌 장관은 특수작전군, 지상군, 미사일군 부대들이 지정된 지역으로 행진하라는 임무를 받았으며, 쿠르스크와 우크라이나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며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2년 6개월째 러시아의 ‘특별군사작전’이 진행되는 가운데 러시아 본토의 접경지 쿠르스크에서는 지난 6일부터 닷새째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군의 전투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흐레닌 장관은 전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벨라루스 영공을 침범한 것에 대해 “우리는 이를 벨라루스에 대한 도발로 간주한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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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기자 flying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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