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개딸’과 결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 연합’ 구성하자”

입력 2024.08.12 (11:02) 수정 2024.08.1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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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두관 후보는 ‘개딸’(이재명 전 대표 강성 지지층)과 결별하고, ‘대통령 임기단축·개헌을 위한 국민대연합’을 구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12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1인 일극 이재명 민주당’은 정권 탈환과 제4기 민주정부 출범을 위해 극복해야 할 가장 큰 장애물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개혁의 딸’의 목소리가 당을 장악했다. ‘더민주전국혁신회의’가 이재명 후보의 홍위병이 되어 위세를 부리며 줄을 세우는 비정상적인 상황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민주당이 혁신해야 윤 대통령 임기 단축과 개헌을 위한 국민대연합을 주도적으로 규합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어 “이미 다수 국민은 마음속에서 윤 대통령을 탄핵했다. 지금 우리의 시대적 과제는 윤석열 정부 조기 종식과 정권교체”라며, 여야 모두를 향해 “‘윤석열 대통령 임기단축과 개헌을 위한 국민대연합’(임단개헌국민연합) 구성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당을 떠난 동지들을 다시 포용하고, 모든 동지들의 힘을 모아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듬직한 바위로 만들겠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모든 세력과 연대해 압도적 승리를 위한 커다란 그물을 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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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12 11:02:35
    • 수정2024-08-12 11: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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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두관 후보는 ‘개딸’(이재명 전 대표 강성 지지층)과 결별하고, ‘대통령 임기단축·개헌을 위한 국민대연합’을 구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12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1인 일극 이재명 민주당’은 정권 탈환과 제4기 민주정부 출범을 위해 극복해야 할 가장 큰 장애물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개혁의 딸’의 목소리가 당을 장악했다. ‘더민주전국혁신회의’가 이재명 후보의 홍위병이 되어 위세를 부리며 줄을 세우는 비정상적인 상황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민주당이 혁신해야 윤 대통령 임기 단축과 개헌을 위한 국민대연합을 주도적으로 규합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어 “이미 다수 국민은 마음속에서 윤 대통령을 탄핵했다. 지금 우리의 시대적 과제는 윤석열 정부 조기 종식과 정권교체”라며, 여야 모두를 향해 “‘윤석열 대통령 임기단축과 개헌을 위한 국민대연합’(임단개헌국민연합) 구성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당을 떠난 동지들을 다시 포용하고, 모든 동지들의 힘을 모아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듬직한 바위로 만들겠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모든 세력과 연대해 압도적 승리를 위한 커다란 그물을 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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