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제주 첫 개인종목 금메달…“제주의 딸 오예진”

[앵커]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제주도민들께 가장 반가웠던 장면은 바로 제주 출신 오예진 선수가 사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순간이었죠.

영광의 주인공, 오예진 선수를 직접 화상으로 연결합니다.

오예진 선수,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제주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개인종목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올림픽 신기록까지 세웠는데, 시간이 좀 지났지만 고향 제주도민들게 소감 전해주시죠.

[앵커]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나요?

[앵커]

올림픽 경기 중 가장 고비였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앵커]

중학교 때 처음 사격을 시작했다고 알고 있는데요,

사격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어떤 겁니까?

[앵커]

일찍부터 두각을 나타냈고,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서도 메달을 기대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부담은 없었나요?

[앵커]

헌신적으로 뒷바라지 해주신 어머니의 이야기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어머니한테 한 말씀 전해주신다면?

[앵커]

사격을 하면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줬던 지도자들의 존재도 오 선수가 정상에 오르기까지 큰 힘이 됐을 것 같은데요?

[앵커]

오예진 선수의 금메달 소식에 많은 분들이 기적이라고 하던데요,

그만큼 제주의 사격 훈련 여건이 많이 부족하죠?

[앵커]

제주에서 제2의 오예진이 계속 나오기 위해서는 어떤 점들이 개선돼야 할까요?

[앵커]

유능한 지도자들이 제주에서 안정적으로 선수들을 지도하기 위한 지원도 늘릴 필요가 있겠죠?

[앵커]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커다란 목표를 하나 이뤘습니다.

오 선수의 다음 목표는 어떤 겁니까?

[앵커]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요,

오는 22일 제주로 금의환향한다고 들었는데, 저희도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오늘 연결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