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환자 돌봄 확대…“응급 상황 신속 대응”

입력 2024.08.12 (19:48) 수정 2024.08.1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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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원시가 24시간 치매 환자 돌봄 서비스를 읍면 지역까지 확대합니다.

익산시가 결혼이민자의 사회 진출과 자립을 위해 맞춤형 직업 훈련을 진행합니다.

전북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원시는 치매 환자를 24시간 돌보는 서비스를 기존 동 지역 백 가구에서 읍면 지역 백 가구까지 확대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치매 환자 돌봄 서비스는 대상 가정에 동작 감지 센서와 출입문 센서, 태블릿 PC 등을 설치해 치매 환자를 24시간 살피고,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박은아/남원시보건소 치매안심과장 : "24시간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여 치매 어르신들은 물론 환자 가족들도 안심하게 생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익산시는 오는 10월까지 결혼이민자와 중도 입국 자녀 등 20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기초 교육은 물론 바리스타와 제과 등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모든 강좌는 무료로 운영하며, 전 과정을 이수하면 교육 활동비로 30만 원을 지급합니다.

[이정임/익산시 가족센터장 : "결혼이민자의 특성에 맞는 직업 훈련 교육과정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무주 반딧불 사과가 수도권에 본격적으로 출하됐습니다.

무주군은 무풍면과 설천면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반딧불 사과 65톤이 서울 가락시장을 비롯한 수도권에 본격 출하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발 4백 미터 이상 산간 고랭지에서 재배하는 무주 반딧불 사과는 맛과 모양이 뛰어나고 저장성도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영상편집:공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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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매 환자 돌봄 확대…“응급 상황 신속 대응”
    • 입력 2024-08-12 19:48:31
    • 수정2024-08-12 19:56:54
    뉴스7(전주)
[앵커]

남원시가 24시간 치매 환자 돌봄 서비스를 읍면 지역까지 확대합니다.

익산시가 결혼이민자의 사회 진출과 자립을 위해 맞춤형 직업 훈련을 진행합니다.

전북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원시는 치매 환자를 24시간 돌보는 서비스를 기존 동 지역 백 가구에서 읍면 지역 백 가구까지 확대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치매 환자 돌봄 서비스는 대상 가정에 동작 감지 센서와 출입문 센서, 태블릿 PC 등을 설치해 치매 환자를 24시간 살피고,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박은아/남원시보건소 치매안심과장 : "24시간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여 치매 어르신들은 물론 환자 가족들도 안심하게 생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익산시는 오는 10월까지 결혼이민자와 중도 입국 자녀 등 20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기초 교육은 물론 바리스타와 제과 등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모든 강좌는 무료로 운영하며, 전 과정을 이수하면 교육 활동비로 30만 원을 지급합니다.

[이정임/익산시 가족센터장 : "결혼이민자의 특성에 맞는 직업 훈련 교육과정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무주 반딧불 사과가 수도권에 본격적으로 출하됐습니다.

무주군은 무풍면과 설천면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반딧불 사과 65톤이 서울 가락시장을 비롯한 수도권에 본격 출하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발 4백 미터 이상 산간 고랭지에서 재배하는 무주 반딧불 사과는 맛과 모양이 뛰어나고 저장성도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영상편집:공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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