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올해 일곱번째

입력 2024.08.13 (00:39) 수정 2024.08.13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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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북 영천시에 있는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이 농가에서 기르는 돼지 천 4백여 마리 가운데 폐사가 늘어 정밀 검사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보내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북 영천·경산·청도·경주·포항·청송과 대구 동구·군위의 축산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오늘(13일) 밤 11시까지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는 지난달 7일 경북 예천군 한 농장에서 발생이 확인된 지 한 달여 만의 추가 발생으로, 올해 일곱 번째로 확인된 양돈농장 확진 사례입니다.

영천시에서는 6월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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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13 00:39:46
    • 수정2024-08-13 04:47:26
    경제
경북 영천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북 영천시에 있는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이 농가에서 기르는 돼지 천 4백여 마리 가운데 폐사가 늘어 정밀 검사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보내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북 영천·경산·청도·경주·포항·청송과 대구 동구·군위의 축산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오늘(13일) 밤 11시까지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는 지난달 7일 경북 예천군 한 농장에서 발생이 확인된 지 한 달여 만의 추가 발생으로, 올해 일곱 번째로 확인된 양돈농장 확진 사례입니다.

영천시에서는 6월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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