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아, 윤 대통령 향해 “‘작은 정부’ 약속 지켜야…민생 경제 라인 교체 필요”

입력 2024.08.13 (09:52) 수정 2024.08.1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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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개혁신당 대표가 대통령실을 향해 “작은 정부를 만들겠단 최소한의 약속을 지키라”고 촉구했습니다.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오늘(13일) 자신의 SNS에서 “집권 초기에는 대통령실을 슬림화한다고 그리 떠들어대더니 ‘2 실장 5 수석’을 ‘3 실장 7 수석’으로 확대한 것도 모자라 특보 자리를 자꾸 늘리는 건 대체 뭐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정책 특보, 사이버 특보, 민생 특보, 문화체육 특보, 과학기술 특보, 대외협력 특보 등 그동안 참 별의별 특보를 다 만들어 왔다”며 “국가안보실에 3차장까지 생겼고, 수석비서관급은 벌써 10명이나 된다, 그토록 비판했던 문재인 정부 시절의 청와대 규모로 되돌아온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허 대표는 또 “‘입틀막’ 경호처장은 국방부 장관으로 영전하고, 국방부 장관은 안보실장으로 보내고, 기존 안보실장은 외교·안보특보 자리를 신설해 보냈다”며 “회전문 인사의 끝판왕을 보여주는 윤석열 정부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이 바라는 것은 외교·안보가 아니라 민생경제 라인의 교체이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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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13 09:52:40
    • 수정2024-08-13 09:55:02
    정치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가 대통령실을 향해 “작은 정부를 만들겠단 최소한의 약속을 지키라”고 촉구했습니다.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오늘(13일) 자신의 SNS에서 “집권 초기에는 대통령실을 슬림화한다고 그리 떠들어대더니 ‘2 실장 5 수석’을 ‘3 실장 7 수석’으로 확대한 것도 모자라 특보 자리를 자꾸 늘리는 건 대체 뭐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정책 특보, 사이버 특보, 민생 특보, 문화체육 특보, 과학기술 특보, 대외협력 특보 등 그동안 참 별의별 특보를 다 만들어 왔다”며 “국가안보실에 3차장까지 생겼고, 수석비서관급은 벌써 10명이나 된다, 그토록 비판했던 문재인 정부 시절의 청와대 규모로 되돌아온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허 대표는 또 “‘입틀막’ 경호처장은 국방부 장관으로 영전하고, 국방부 장관은 안보실장으로 보내고, 기존 안보실장은 외교·안보특보 자리를 신설해 보냈다”며 “회전문 인사의 끝판왕을 보여주는 윤석열 정부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이 바라는 것은 외교·안보가 아니라 민생경제 라인의 교체이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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