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해변에서 스노클링 6명 이안류 휩쓸려…1명 심정지

입력 2024.08.14 (07:09) 수정 2024.08.1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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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다에서 물놀이하던 관광객이 이안류에 휩쓸렸다가 심정지에 빠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어제(13일) 오후 4시 50분쯤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에 있는 해변에서 20대 남성 6명이 이안류에 휩쓸렸습니다.

이 가운데 2명은 스스로 빠져나왔고, 나머지 4명은 인근에서 서핑하던 사람들이 구조했습니다.

구조된 이들 중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응급의료용 헬기를 통해 제주시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서울에서 온 관광객으로 스노클링을 하던 중 역파도에 휩쓸린 것으로 관계 당국은 파악했습니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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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귀포 해변에서 스노클링 6명 이안류 휩쓸려…1명 심정지
    • 입력 2024-08-14 07:09:36
    • 수정2024-08-14 08:40:25
    사회
제주 바다에서 물놀이하던 관광객이 이안류에 휩쓸렸다가 심정지에 빠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어제(13일) 오후 4시 50분쯤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에 있는 해변에서 20대 남성 6명이 이안류에 휩쓸렸습니다.

이 가운데 2명은 스스로 빠져나왔고, 나머지 4명은 인근에서 서핑하던 사람들이 구조했습니다.

구조된 이들 중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응급의료용 헬기를 통해 제주시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서울에서 온 관광객으로 스노클링을 하던 중 역파도에 휩쓸린 것으로 관계 당국은 파악했습니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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