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000% 고금리 대출’…외국인 여성 ‘성매매’ 알선 적발

입력 2024.08.1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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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과 여수 일대에서 미등록 외국인 여성을 모집해 성매매를 알선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성매매를 알선한 30대 남성을 대부업법위반과 직업안정법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공범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올해 2월 전남 순천과 여수 일대에서 SNS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돈이 필요한 미등록 외국인 여성을 모집해 연 이자 최고 1000%에 이르는 고금리로 돈을 빌려준 뒤 이 여성들을 대상으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미등록 외국인 여성 6명과 마사지 업소 운영자 22명도 입건했습니다.

전남경찰은 또, 2023년 4월부터 전남 순천시에서 성매매를 알선하는 이른바 ‘보도방’을 직접 운영하며 경쟁 업주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협박하고, 유흥접객원을 알선해 공급한 또 다른 30대 남성을 특수상해와 직업안정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공범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앞으로도 불법적인 이권 개입과 폭행·협박에 대해 강도 높은 단속을 추진하고 해 강도 높은 단속을 추진하고, 특히 외국인 등 취약층을 대상으로 고리 사채와 성 착취를 하는 죄질이 불량한 범죄에 대해서는 엄중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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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 1000% 고금리 대출’…외국인 여성 ‘성매매’ 알선 적발
    • 입력 2024-08-14 16:25:42
    순천

전남 순천과 여수 일대에서 미등록 외국인 여성을 모집해 성매매를 알선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성매매를 알선한 30대 남성을 대부업법위반과 직업안정법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공범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올해 2월 전남 순천과 여수 일대에서 SNS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돈이 필요한 미등록 외국인 여성을 모집해 연 이자 최고 1000%에 이르는 고금리로 돈을 빌려준 뒤 이 여성들을 대상으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미등록 외국인 여성 6명과 마사지 업소 운영자 22명도 입건했습니다.

전남경찰은 또, 2023년 4월부터 전남 순천시에서 성매매를 알선하는 이른바 ‘보도방’을 직접 운영하며 경쟁 업주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협박하고, 유흥접객원을 알선해 공급한 또 다른 30대 남성을 특수상해와 직업안정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공범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앞으로도 불법적인 이권 개입과 폭행·협박에 대해 강도 높은 단속을 추진하고 해 강도 높은 단속을 추진하고, 특히 외국인 등 취약층을 대상으로 고리 사채와 성 착취를 하는 죄질이 불량한 범죄에 대해서는 엄중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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