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원주] 경찰, 평창 가스충전소 폭발 관련자 5명 검찰 송치 외

원주입니다.

평창 가스충전소 폭발 사고 관련자들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평창의 가스충전업체 대표 김 모 씨를 중대 재해 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또, 현장 소장과 충전소 직원 등 4명도 업무상 과실 치사상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올해 1월, 가스 배관을 차량에서 분리하지 않은 채 출발시켜 충전소 폭발을 일으키고 5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송미령 장관, 군부대·원주푸드센터 방문…급식 점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군부대 등의 집단 급식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송 장관은 오늘(14일) 육군 제36보병사단을 방문해 군장병들과 급식 체험을 하며 군부대 급식 품질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밀가루 대체품목인 가루 쌀 등 위문품을 부대에 전달했습니다.

송 장관은 또 원주푸드종합센터를 방문해 학교 등 집단 급식소에 들어가는 식재료 수급과 관리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영월군사회복지협, 노인들에게 말복 삼계탕 제공

말복을 맞아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삼계탕 무료 나눔 행사가 열렸습니다.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는 오늘(14일) 영월군 남면 별빛어울림센터에서 남면과 주천면 등 서부권역 노인을 초청해 삼계탕을 나눠줬습니다.

또, 행사장에서 먼 곳에 사는 노인에게는 사례관리사와 자원봉사자들이 차량을 지원했습니다.

평창군번영회, ‘제천~평창 철도사업’ 국토부에 건의

평창군번영회는 오늘(14일) 세종시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제천~평창 고속철도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는 건의문을 전달했습니다.

이 건의문에는 지역 균형 발전 도모와 지역 소멸 위기 극복, 강원권 접근성 개선 등 고속철 사업 필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평창 인구의 20%인 8,000여 명의 서명이 담긴 고속철 건설 촉구 서명부도 제출했습니다.

지금까지 원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