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4.08.14 (23:46) 수정 2024.08.14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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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주차 중이던 차가 갑자기 건물을 뚫고 들어가 십여 명이 다친 사고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사고가 난 건 오후 세 시쯤, 경기도 용인의 한 카페입니다.

육십 대가 몰던 전기차가 카페 내부를 관통해 반대편 유리 벽을 부수고, 밖으로 튀어 나갔습니다.

손님 열한 명이 다쳤는데 이 중 여성 세 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운전자는 주차를 위해 후진하려는데 차가 앞으로 나갔다고 진술했는데요.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오후 한 시 사십 분쯤, 전북 전주에서 미싱 작업장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삽십여 분 만에 작업장 백오십 제곱미터와 미싱 서른 대를 태워 사억 오천만 원 상당의 피해를 냈는데요.

당시 내부에 있던 작업자는 재봉틀 아래쪽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꽃이 보였다고 진술했습니다.

오전 열한 시 이십 분쯤, 강원도 강릉에서 일 톤 화물차가 도로 옆 도랑으로 추락했습니다.

차가 뒤집혀 떨어지면서 육십 대 운전자가 고립됐는데요.

사십 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음주나 졸음 운전 여부 등을 조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김형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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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주차 중이던 차가 갑자기 건물을 뚫고 들어가 십여 명이 다친 사고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사고가 난 건 오후 세 시쯤, 경기도 용인의 한 카페입니다.

육십 대가 몰던 전기차가 카페 내부를 관통해 반대편 유리 벽을 부수고, 밖으로 튀어 나갔습니다.

손님 열한 명이 다쳤는데 이 중 여성 세 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운전자는 주차를 위해 후진하려는데 차가 앞으로 나갔다고 진술했는데요.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오후 한 시 사십 분쯤, 전북 전주에서 미싱 작업장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삽십여 분 만에 작업장 백오십 제곱미터와 미싱 서른 대를 태워 사억 오천만 원 상당의 피해를 냈는데요.

당시 내부에 있던 작업자는 재봉틀 아래쪽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꽃이 보였다고 진술했습니다.

오전 열한 시 이십 분쯤, 강원도 강릉에서 일 톤 화물차가 도로 옆 도랑으로 추락했습니다.

차가 뒤집혀 떨어지면서 육십 대 운전자가 고립됐는데요.

사십 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음주나 졸음 운전 여부 등을 조사 중입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김형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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