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강현실로 도쿄 피폭 체험
입력 2024.08.15 (09:45)
수정 2024.08.1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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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핵무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한 대학생이 도쿄에 원자폭탄이 투하되는 장면을 증강 현실 콘텐츠로 만들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도쿄 시부야 거리에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젊은이들.
도쿄 시부야에 원자폭탄이 떨어졌을 때 생기는 버섯 구름을 AR, 증강현실로 체험하는 콘텐츠입니다.
대학생인 나카무라 씨가 기획했는데요.
나카무라 씨는 할머니가 원폭 피해를 입은 피폭 3세입니다.
고교 시절부터 피폭자들의 목소리를 알리기 위해 열심히 활동해온 나카무라 씨.
하지만 젊은이들의 관심이 너무 낮아 이들이 핵무기에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만들고 싶었다고 합니다.
[나카무라 스즈카/콘텐츠 기획자 : "핵무기 위협은 일상생활에서 전혀 보이지 않아 상상이 잘 안되죠."]
이를 위해 전문가들의 감수 등을 받아 체험 행사를 열었는데요.
과연 이런 마음이 제대로 전달됐을까요?
[행사 참가 젊은이 : "(시부야에 원폭 투하는 생각하고 싶지도 않지만) 핵무기가 존재하는 한 일어날 수도 있다는 사실이 충격이죠."]
나카무라 씨는 앞으로도 핵무기는 피폭자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계속 알리고 싶다고 말합니다.
핵무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한 대학생이 도쿄에 원자폭탄이 투하되는 장면을 증강 현실 콘텐츠로 만들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도쿄 시부야 거리에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젊은이들.
도쿄 시부야에 원자폭탄이 떨어졌을 때 생기는 버섯 구름을 AR, 증강현실로 체험하는 콘텐츠입니다.
대학생인 나카무라 씨가 기획했는데요.
나카무라 씨는 할머니가 원폭 피해를 입은 피폭 3세입니다.
고교 시절부터 피폭자들의 목소리를 알리기 위해 열심히 활동해온 나카무라 씨.
하지만 젊은이들의 관심이 너무 낮아 이들이 핵무기에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만들고 싶었다고 합니다.
[나카무라 스즈카/콘텐츠 기획자 : "핵무기 위협은 일상생활에서 전혀 보이지 않아 상상이 잘 안되죠."]
이를 위해 전문가들의 감수 등을 받아 체험 행사를 열었는데요.
과연 이런 마음이 제대로 전달됐을까요?
[행사 참가 젊은이 : "(시부야에 원폭 투하는 생각하고 싶지도 않지만) 핵무기가 존재하는 한 일어날 수도 있다는 사실이 충격이죠."]
나카무라 씨는 앞으로도 핵무기는 피폭자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계속 알리고 싶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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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증강현실로 도쿄 피폭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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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8-15 09:45:11
- 수정2024-08-15 09:52:36
[앵커]
핵무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한 대학생이 도쿄에 원자폭탄이 투하되는 장면을 증강 현실 콘텐츠로 만들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도쿄 시부야 거리에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젊은이들.
도쿄 시부야에 원자폭탄이 떨어졌을 때 생기는 버섯 구름을 AR, 증강현실로 체험하는 콘텐츠입니다.
대학생인 나카무라 씨가 기획했는데요.
나카무라 씨는 할머니가 원폭 피해를 입은 피폭 3세입니다.
고교 시절부터 피폭자들의 목소리를 알리기 위해 열심히 활동해온 나카무라 씨.
하지만 젊은이들의 관심이 너무 낮아 이들이 핵무기에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만들고 싶었다고 합니다.
[나카무라 스즈카/콘텐츠 기획자 : "핵무기 위협은 일상생활에서 전혀 보이지 않아 상상이 잘 안되죠."]
이를 위해 전문가들의 감수 등을 받아 체험 행사를 열었는데요.
과연 이런 마음이 제대로 전달됐을까요?
[행사 참가 젊은이 : "(시부야에 원폭 투하는 생각하고 싶지도 않지만) 핵무기가 존재하는 한 일어날 수도 있다는 사실이 충격이죠."]
나카무라 씨는 앞으로도 핵무기는 피폭자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계속 알리고 싶다고 말합니다.
핵무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한 대학생이 도쿄에 원자폭탄이 투하되는 장면을 증강 현실 콘텐츠로 만들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도쿄 시부야 거리에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젊은이들.
도쿄 시부야에 원자폭탄이 떨어졌을 때 생기는 버섯 구름을 AR, 증강현실로 체험하는 콘텐츠입니다.
대학생인 나카무라 씨가 기획했는데요.
나카무라 씨는 할머니가 원폭 피해를 입은 피폭 3세입니다.
고교 시절부터 피폭자들의 목소리를 알리기 위해 열심히 활동해온 나카무라 씨.
하지만 젊은이들의 관심이 너무 낮아 이들이 핵무기에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만들고 싶었다고 합니다.
[나카무라 스즈카/콘텐츠 기획자 : "핵무기 위협은 일상생활에서 전혀 보이지 않아 상상이 잘 안되죠."]
이를 위해 전문가들의 감수 등을 받아 체험 행사를 열었는데요.
과연 이런 마음이 제대로 전달됐을까요?
[행사 참가 젊은이 : "(시부야에 원폭 투하는 생각하고 싶지도 않지만) 핵무기가 존재하는 한 일어날 수도 있다는 사실이 충격이죠."]
나카무라 씨는 앞으로도 핵무기는 피폭자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계속 알리고 싶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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