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비만과 흡연이 허리 디스크의 주범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남성의 경우엔 비만이 여성은 흡연이 허리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일전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은 환자의 MRI 사진입니다. 디스크가 삐져 나와 척수를 누루고 있는 이 환자는 한때 110 킬로그램이나 될 정도로 비만이었습니다.
<인터뷰> 허리 디스크 환자: "107-108 kg 이었어요. 지금은 12-13kg 빠졌고..."
두차례나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은 이 여성은 15년째 흡연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허리 디스크 환자: "두갑에서 지금은 이틀에 한갑 정도... 줄인거죠"
아주대병원의 조사 결과, 남성은 비만, 여성은 흡연이 허리디스크의 주범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허리디스크 환자 중 남성의 경우 비만인 사람이 평균보다 두배 많았고, 여성은 흡연자 비율이 평균보다 4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조기홍(아주대병원 신경외과 교수): "살이 많이 찌면 디스크로 가는 부담이 증가 하니까 병이 잘 생기고, 흡연은 디스크 속 영양공급에 지장을 초래하고 혈액순환 장애"
비만 가운덴 복부비만이 허리에 더 큰 무리를 줍니다.
체중 감량만으로는 디스크를 예방할 수 없습니다. 체중을 줄이는 한편, 복근과 허리근육을 강화해야 디스크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수술 후유증을 보이거나 회복이 더딘 경우도 더 많기 때문에 허리 건강을 위해선 금연이 필수입니다.
KBS 뉴스 이충헌 입니다.
비만과 흡연이 허리 디스크의 주범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남성의 경우엔 비만이 여성은 흡연이 허리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일전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은 환자의 MRI 사진입니다. 디스크가 삐져 나와 척수를 누루고 있는 이 환자는 한때 110 킬로그램이나 될 정도로 비만이었습니다.
<인터뷰> 허리 디스크 환자: "107-108 kg 이었어요. 지금은 12-13kg 빠졌고..."
두차례나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은 이 여성은 15년째 흡연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허리 디스크 환자: "두갑에서 지금은 이틀에 한갑 정도... 줄인거죠"
아주대병원의 조사 결과, 남성은 비만, 여성은 흡연이 허리디스크의 주범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허리디스크 환자 중 남성의 경우 비만인 사람이 평균보다 두배 많았고, 여성은 흡연자 비율이 평균보다 4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조기홍(아주대병원 신경외과 교수): "살이 많이 찌면 디스크로 가는 부담이 증가 하니까 병이 잘 생기고, 흡연은 디스크 속 영양공급에 지장을 초래하고 혈액순환 장애"
비만 가운덴 복부비만이 허리에 더 큰 무리를 줍니다.
체중 감량만으로는 디스크를 예방할 수 없습니다. 체중을 줄이는 한편, 복근과 허리근육을 강화해야 디스크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수술 후유증을 보이거나 회복이 더딘 경우도 더 많기 때문에 허리 건강을 위해선 금연이 필수입니다.
KBS 뉴스 이충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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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만과 흡연이 디스크 주범
-
- 입력 2005-11-28 07:19:43
<앵커 멘트>
비만과 흡연이 허리 디스크의 주범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남성의 경우엔 비만이 여성은 흡연이 허리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일전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은 환자의 MRI 사진입니다. 디스크가 삐져 나와 척수를 누루고 있는 이 환자는 한때 110 킬로그램이나 될 정도로 비만이었습니다.
<인터뷰> 허리 디스크 환자: "107-108 kg 이었어요. 지금은 12-13kg 빠졌고..."
두차례나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은 이 여성은 15년째 흡연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허리 디스크 환자: "두갑에서 지금은 이틀에 한갑 정도... 줄인거죠"
아주대병원의 조사 결과, 남성은 비만, 여성은 흡연이 허리디스크의 주범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허리디스크 환자 중 남성의 경우 비만인 사람이 평균보다 두배 많았고, 여성은 흡연자 비율이 평균보다 4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조기홍(아주대병원 신경외과 교수): "살이 많이 찌면 디스크로 가는 부담이 증가 하니까 병이 잘 생기고, 흡연은 디스크 속 영양공급에 지장을 초래하고 혈액순환 장애"
비만 가운덴 복부비만이 허리에 더 큰 무리를 줍니다.
체중 감량만으로는 디스크를 예방할 수 없습니다. 체중을 줄이는 한편, 복근과 허리근육을 강화해야 디스크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수술 후유증을 보이거나 회복이 더딘 경우도 더 많기 때문에 허리 건강을 위해선 금연이 필수입니다.
KBS 뉴스 이충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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