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김건희는 살인자’ 발언 전현희 의원 경찰 고발

입력 2024.08.15 (19:30) 수정 2024.08.15 (19: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시민단체가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를 ‘살인자’라고 말한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전현희 의원을 인권유린·직권남용·모욕 등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서민위는 전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검사 탄핵’ 청문회에서 한 발언에 대해 “청문회 논질을 외면한 수준 낮은 언행이자 중대 범죄”라고 주장했습니다.

전 의원은 어제 법사위 청문회에서 최근 권익위 간부 사망과 김 여사 명품가방 수수 사건 종결의 연관성을 주장하며 “김건희가 살인자다”, “김건희·윤석열이 국장을 죽인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서민위는 고발장에서 “(전 위원은) 권익위원장 출신으로 누구보다 인권을 존중해야 함에도 국회의원 면책특권을 악용한 패륜적 망언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시민단체, ‘김건희는 살인자’ 발언 전현희 의원 경찰 고발
    • 입력 2024-08-15 19:30:33
    • 수정2024-08-15 19:54:53
    사회
시민단체가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를 ‘살인자’라고 말한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전현희 의원을 인권유린·직권남용·모욕 등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서민위는 전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검사 탄핵’ 청문회에서 한 발언에 대해 “청문회 논질을 외면한 수준 낮은 언행이자 중대 범죄”라고 주장했습니다.

전 의원은 어제 법사위 청문회에서 최근 권익위 간부 사망과 김 여사 명품가방 수수 사건 종결의 연관성을 주장하며 “김건희가 살인자다”, “김건희·윤석열이 국장을 죽인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서민위는 고발장에서 “(전 위원은) 권익위원장 출신으로 누구보다 인권을 존중해야 함에도 국회의원 면책특권을 악용한 패륜적 망언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