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민선8기 전반기 결산…박형덕 동두천시장 대담

입력 2024.08.15 (22:08) 수정 2024.08.15 (22: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민선 8기 지방정부가 반환점을 돌아 3년 차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오늘은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함께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계획 짚어봅니다.

최근 행안부가 주관하는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습니다.

지난 2년간 시정 활동 소회 말씀해주시죠.

[답변]

네, 이번 지방재정 종합평가에 우리가 최종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는데요.

이러한 결과가 GTX-C 동두천시 연장, 그리고 교육발전특구 선정된 쾌거를 이뤘고 부동산 조정지구 해제라는 실적을 남길 수 있었던 것도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기준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동두천에 있던 미군이 철수하면서 지역경제는 위축됐고요, 공여지는 여전히 방치되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두천 지원 특별법 제정에 애쓰고 있으신데 현재 어떤 상황입니까?

[답변]

주한미군이 평택으로 이전했지만 아직도 캠프케이시 호비에는 일군 포병여단과 순환여단 7천여 명이 주둔하고 있고, 반환이 지연되면서 동두천 지역경제에 상당히 지금 어려움 겪고 있습니다.

이번에 특별법이 장기 미반환 공여 구역 특별법이 반드시 제정이 돼서 우리가 그동안 70년 이상 주둔하면서 25조 원의 지역 경제 손실분이라던가 매년 300억 원의 지방세수에 대해 정부가 대처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지자체들이 다방면으로 노력 중인데요, 동두천시만의 유치 전략 뭔가요?

[답변]

우리 동두천시는 빙상의 메카고 빙상도시입니다.

현재도 전 국가대표 이인식 감독 중심으로 해서 김윤지, 차민규, 안현준, 김용호 선수가 활동하고 있는데 3명이 다 국가대표기 때문에 그런 빙상 인프라 갖춘 동두천시가 유치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희가 유치단을 지금 만들어서 TF팀 구성해서 지금 범시민단체로 해서 유치경쟁을 치열하게 하는 중입니다.

[앵커]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도 현안입니다.

이 문제는 어떻게 풀어나갈 계획입니까?

[답변]

우리 동두천은 이미 병원으로 지어졌던 대진 의대에서 설립한 재생병원이 지금 건물이 돼 있는데요.

이 건물이 대진의료재단 측으로부터 50년간 무상임대 회복 받았기 때문에 경기도가 결정만 하게 되면 예산 절감하면서 단시간 내에 개원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단시일 내에 의료취약지역인 동두천, 연천, 가평 중심에 있는 공공의료원이 동두천에 유치가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동두천시의 대표행사인 동두천 락 페스티벌을 이달 말에 열릴 예정입니다.

준비는 잘 되고 있습니까?

[답변]

네, 잘 되고 있습니다.

첫날은 대한민국 최초의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록 밴드 경연대회가 실시가 되고 이틀째는 대한민국 유명한 로커들이 공연을 해서 열기가 넘치는 락 페스티벌 행사가 이틀간에 걸쳐 진행됩니다.

시민들뿐만 아니라 록을 사랑하는 록 매니아들이 이번 동두천 소요산 록 페스티벌에 꼭 찾아오셔서 뜨거운 열기 함께 나누면서 록을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뉴스인 오늘은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함께 했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뉴스인] 민선8기 전반기 결산…박형덕 동두천시장 대담
    • 입력 2024-08-15 22:08:25
    • 수정2024-08-15 22:15:28
    뉴스9(경인)
[앵커]

민선 8기 지방정부가 반환점을 돌아 3년 차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오늘은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함께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계획 짚어봅니다.

최근 행안부가 주관하는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습니다.

지난 2년간 시정 활동 소회 말씀해주시죠.

[답변]

네, 이번 지방재정 종합평가에 우리가 최종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는데요.

이러한 결과가 GTX-C 동두천시 연장, 그리고 교육발전특구 선정된 쾌거를 이뤘고 부동산 조정지구 해제라는 실적을 남길 수 있었던 것도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기준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동두천에 있던 미군이 철수하면서 지역경제는 위축됐고요, 공여지는 여전히 방치되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두천 지원 특별법 제정에 애쓰고 있으신데 현재 어떤 상황입니까?

[답변]

주한미군이 평택으로 이전했지만 아직도 캠프케이시 호비에는 일군 포병여단과 순환여단 7천여 명이 주둔하고 있고, 반환이 지연되면서 동두천 지역경제에 상당히 지금 어려움 겪고 있습니다.

이번에 특별법이 장기 미반환 공여 구역 특별법이 반드시 제정이 돼서 우리가 그동안 70년 이상 주둔하면서 25조 원의 지역 경제 손실분이라던가 매년 300억 원의 지방세수에 대해 정부가 대처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지자체들이 다방면으로 노력 중인데요, 동두천시만의 유치 전략 뭔가요?

[답변]

우리 동두천시는 빙상의 메카고 빙상도시입니다.

현재도 전 국가대표 이인식 감독 중심으로 해서 김윤지, 차민규, 안현준, 김용호 선수가 활동하고 있는데 3명이 다 국가대표기 때문에 그런 빙상 인프라 갖춘 동두천시가 유치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희가 유치단을 지금 만들어서 TF팀 구성해서 지금 범시민단체로 해서 유치경쟁을 치열하게 하는 중입니다.

[앵커]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도 현안입니다.

이 문제는 어떻게 풀어나갈 계획입니까?

[답변]

우리 동두천은 이미 병원으로 지어졌던 대진 의대에서 설립한 재생병원이 지금 건물이 돼 있는데요.

이 건물이 대진의료재단 측으로부터 50년간 무상임대 회복 받았기 때문에 경기도가 결정만 하게 되면 예산 절감하면서 단시간 내에 개원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단시일 내에 의료취약지역인 동두천, 연천, 가평 중심에 있는 공공의료원이 동두천에 유치가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동두천시의 대표행사인 동두천 락 페스티벌을 이달 말에 열릴 예정입니다.

준비는 잘 되고 있습니까?

[답변]

네, 잘 되고 있습니다.

첫날은 대한민국 최초의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록 밴드 경연대회가 실시가 되고 이틀째는 대한민국 유명한 로커들이 공연을 해서 열기가 넘치는 락 페스티벌 행사가 이틀간에 걸쳐 진행됩니다.

시민들뿐만 아니라 록을 사랑하는 록 매니아들이 이번 동두천 소요산 록 페스티벌에 꼭 찾아오셔서 뜨거운 열기 함께 나누면서 록을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뉴스인 오늘은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함께 했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