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진안군, 자연휴양림 조성…“산림 휴양 관광 수요 충족”

[앵커]

진안군이 군립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장수군이 장수사랑상품권 개인 구매 한도를 올리기로 했습니다.

전북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진안군은 군립 자연휴양림 조성을 위한 최종 보고회를 열어, 사업 기본 계획과 실시 설계, 사업비 등을 꼼꼼하게 살피고, 남은 행정 절차 등을 점검했습니다.

진안군은 2026년까지 예산 백20억 원을 들여 부귀면 일대 39헥타르 터에 숲속의 집과 산림 휴양관, 야영장 등을 갖춘 자연휴양림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전춘성/진안군수 : "주변 관광 자원과 연계한 진안군 관광 사업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만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장수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장수사랑상품권 개인 구매 한도를 올리기로 했습니다.

장수군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장수사랑상품권 개인 구매 한도를 월 최대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늘렸습니다.

모바일 앱 또는 농‧축협과 우체국 등 지역 19개 금융기관에서 10퍼센트 할인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차주영/장수군 농산업정책과장 : "상품권 구매액 상향으로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내 소비 진작을 통해 위축된 지역 경제가 회복되고 활기가 넘치길 기대합니다."]

부안군이 시외버스터미널 옆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부안군은 예산 2억 5천만 원을 들여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천9백여 제곱미터 터에 45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마련했습니다.

장기 주차에 따른 불편 해소와 효율적인 주차장 운영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유료화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영상편집:정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