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날씨] 서울, 26일 연속 열대야…역대 최장 기록

입력 2024.08.16 (09:56) 수정 2024.08.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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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까지 서울은 26일 연속 열대야가 이어졌습니다.

역대 가장 긴 서울 열대야 기록인 2018년과 같습니다.

부산도 22일째 열대야가 나타나 기상 관측이래 열대야 최장 기록을 넘어섰고, 제주에서는 한 달 넘게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주말을 지나 다음 주 중반까지도 서울의 최저기온은 열대야 기준인 25도를 웃돌 것으로 보여 열대야 최장 기록 경신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도 동해안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대기가 불안정해 전국 곳곳에 5에서 최대 6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나기가 오는 동안 천둥·번개가 치겠고, 시간당 30밀리미터 안팎으로 강하게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최대 80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전주 34, 청주 35, 대구와 부산 33도로 어제와 비슷하게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1미터 안팎으로 낮게 일겠지만, 서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한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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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16 09:56:40
    • 수정2024-08-16 10: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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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까지 서울은 26일 연속 열대야가 이어졌습니다.

역대 가장 긴 서울 열대야 기록인 2018년과 같습니다.

부산도 22일째 열대야가 나타나 기상 관측이래 열대야 최장 기록을 넘어섰고, 제주에서는 한 달 넘게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주말을 지나 다음 주 중반까지도 서울의 최저기온은 열대야 기준인 25도를 웃돌 것으로 보여 열대야 최장 기록 경신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도 동해안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대기가 불안정해 전국 곳곳에 5에서 최대 6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나기가 오는 동안 천둥·번개가 치겠고, 시간당 30밀리미터 안팎으로 강하게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최대 80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전주 34, 청주 35, 대구와 부산 33도로 어제와 비슷하게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1미터 안팎으로 낮게 일겠지만, 서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한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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