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메데인 꽃 축제 행진

입력 2024.08.16 (12:46) 수정 2024.08.16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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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콜롬비아의 북부 도시 메데인.

세계 생화 수출 2위인 콜롬비아 화훼 산업 중심지로 해마다 8월이면 대규모 꽃 축제가 열립니다.

[론도노/꽃축제 행진 참가자 : "꽃 축제는 아름다운 전통으로 대대로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꽃 축제는 1957년부터 시작된 전통 축제로 열흘 동안 진행됩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꽃꽂이 퍼레이드.

'시예타스'라고 불리는 정교하게 제작된 화환, 이른바 꽃 지게를 메고 플로리스트들이 시내 거리를 행진하는데요.

사회나 종교 등 다양한 주제를 꽃으로 섬세하게 표현한 작품들이 감탄을 자아냅니다.

[다비드/퍼레이드 참가자 : "저는 여성을 향한 폭력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현재 안타깝게도 이런 사건이 늘고 있어 이런 테마를 다루게 된 것입니다."]

축제 기간 도시 전체가 온통 화려한 꽃들로 물드는데요.

콜롬비아의 명실상부, 대표 문화 축제로 자리한 꽃 축제를 보러 남미를 비롯한 세계 관광객들이 이 시기에 메데인을 찾아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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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롬비아 메데인 꽃 축제 행진
    • 입력 2024-08-16 12:46:25
    • 수정2024-08-16 12:51:30
    뉴스 12
남미 콜롬비아의 북부 도시 메데인.

세계 생화 수출 2위인 콜롬비아 화훼 산업 중심지로 해마다 8월이면 대규모 꽃 축제가 열립니다.

[론도노/꽃축제 행진 참가자 : "꽃 축제는 아름다운 전통으로 대대로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꽃 축제는 1957년부터 시작된 전통 축제로 열흘 동안 진행됩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꽃꽂이 퍼레이드.

'시예타스'라고 불리는 정교하게 제작된 화환, 이른바 꽃 지게를 메고 플로리스트들이 시내 거리를 행진하는데요.

사회나 종교 등 다양한 주제를 꽃으로 섬세하게 표현한 작품들이 감탄을 자아냅니다.

[다비드/퍼레이드 참가자 : "저는 여성을 향한 폭력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현재 안타깝게도 이런 사건이 늘고 있어 이런 테마를 다루게 된 것입니다."]

축제 기간 도시 전체가 온통 화려한 꽃들로 물드는데요.

콜롬비아의 명실상부, 대표 문화 축제로 자리한 꽃 축제를 보러 남미를 비롯한 세계 관광객들이 이 시기에 메데인을 찾아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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