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서울 역대 최장 열대야 기록…폭염 계속

입력 2024.08.17 (06:41) 수정 2024.08.17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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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낮을 가리지 않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은 27일째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역대 최장 열대야'를 기록했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배혜지 캐스터, 서울에 역대 최장 열대야 기록이 세워졌다고요.

[답변]

네, 서울에 27일째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서울 기상 관측이 시작된 1907년 이래 118년 만에 가장 긴 열대야가 기록됐습니다.

서울 뿐만 아니라 부산과 제주 등 전국 곳곳에서 역대 최장 열대야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대로라면 최장 열대야 기록이 매일 경신될텐데요.

언제쯤 더위가 누그러질까요.

[답변]

이전에 가장 길었던 서울의 열대야 기록은 지난 2018년인데요.

광복절 이후에 더위가 누그러졌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다릅니다.

폭염의 기세가 꺾일 줄을 모릅니다.

여전히 전국에 폭염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푹푹 찌는 듯한 무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35도, 구미 35도, 남원 34도로 35도 안팎까지 기온이 치솟겠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60mm 입니다.

다음 주 화요일 비 소식이 있지만 이후에도 무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모기 입이 비뚤어지기 시작한다는 절기 '처서'에도 33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에 힘쓰셔야겠습니다.

기상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배혜지/그래픽:김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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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날씨] 서울 역대 최장 열대야 기록…폭염 계속
    • 입력 2024-08-17 06:41:32
    • 수정2024-08-17 06:47:58
    뉴스광장 1부
[앵커]

밤낮을 가리지 않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은 27일째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역대 최장 열대야'를 기록했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배혜지 캐스터, 서울에 역대 최장 열대야 기록이 세워졌다고요.

[답변]

네, 서울에 27일째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서울 기상 관측이 시작된 1907년 이래 118년 만에 가장 긴 열대야가 기록됐습니다.

서울 뿐만 아니라 부산과 제주 등 전국 곳곳에서 역대 최장 열대야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대로라면 최장 열대야 기록이 매일 경신될텐데요.

언제쯤 더위가 누그러질까요.

[답변]

이전에 가장 길었던 서울의 열대야 기록은 지난 2018년인데요.

광복절 이후에 더위가 누그러졌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다릅니다.

폭염의 기세가 꺾일 줄을 모릅니다.

여전히 전국에 폭염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푹푹 찌는 듯한 무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35도, 구미 35도, 남원 34도로 35도 안팎까지 기온이 치솟겠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60mm 입니다.

다음 주 화요일 비 소식이 있지만 이후에도 무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모기 입이 비뚤어지기 시작한다는 절기 '처서'에도 33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에 힘쓰셔야겠습니다.

기상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배혜지/그래픽:김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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