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영웅들이 함께한 국민 대축제…감동과 영광을 다시 한번!

입력 2024.08.17 (07:06) 수정 2024.08.17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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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파리올림픽의 감동이 아직 진하게 남아있는 가운데, 올림픽의 영웅들이 한자리에 모여 온국민의 축하와 성원을 받았습니다.

KBS가 마련한 국민 대축제 현장에 참석한 태극전사들, 올림픽의 중압감에서 벗어나 모처럼 신나게 즐기고 환호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푸른색 올림픽 단복을 입은 선수들이 밝은 표정으로 여의도 공원을 향해 갑니다.

[오상욱/펜싱 국가대표 : "멋있는 가수들도 많이 오고 해서 너무 보고 싶어요. 가수들이 노래부르는 걸."]

한일 월드컵 때부터 익숙한 노래, '챔피언'이 울려퍼지며 올림픽 스타들을 반깁니다.

젊은 세대들이 좋아하는 K팝 가수부터, 트로트의 전설 김연자씨까지 다양한 축하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선수들도 축제를 마음껏 즐겼습니다.

[박혜정/역도 국가대표 : "(전)현무 아저씨, 비인기 종목인데도 약속 지켜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다음에 인연이 되면 또 뵈러 갈게요."]

국민 대축제에는 윤석열 대통령도 참석해 선수들의 땀과 노력에 경의를 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우리 국민들께 정말 큰 기쁨과 용기와 자신감을 불어넣어준 것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국민 여러분 파이팅! 우리 또 열심히 싸워준 대표선수들 파이팅!"]

이번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단은 금메달 13개로 종합 8위를 차지하며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특히 20대 초반의 젊은 선수들이 긍정적인 에너지로, 과정을 중시하는 새로운 팀 코리아 문화를 정착시키며 성적 이상의 감동을 남겼습니다.

국민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은 태극전사들은 이제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다시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유쾌한 도전을 이어 나갑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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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파리올림픽의 감동이 아직 진하게 남아있는 가운데, 올림픽의 영웅들이 한자리에 모여 온국민의 축하와 성원을 받았습니다.

KBS가 마련한 국민 대축제 현장에 참석한 태극전사들, 올림픽의 중압감에서 벗어나 모처럼 신나게 즐기고 환호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푸른색 올림픽 단복을 입은 선수들이 밝은 표정으로 여의도 공원을 향해 갑니다.

[오상욱/펜싱 국가대표 : "멋있는 가수들도 많이 오고 해서 너무 보고 싶어요. 가수들이 노래부르는 걸."]

한일 월드컵 때부터 익숙한 노래, '챔피언'이 울려퍼지며 올림픽 스타들을 반깁니다.

젊은 세대들이 좋아하는 K팝 가수부터, 트로트의 전설 김연자씨까지 다양한 축하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선수들도 축제를 마음껏 즐겼습니다.

[박혜정/역도 국가대표 : "(전)현무 아저씨, 비인기 종목인데도 약속 지켜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다음에 인연이 되면 또 뵈러 갈게요."]

국민 대축제에는 윤석열 대통령도 참석해 선수들의 땀과 노력에 경의를 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우리 국민들께 정말 큰 기쁨과 용기와 자신감을 불어넣어준 것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국민 여러분 파이팅! 우리 또 열심히 싸워준 대표선수들 파이팅!"]

이번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단은 금메달 13개로 종합 8위를 차지하며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특히 20대 초반의 젊은 선수들이 긍정적인 에너지로, 과정을 중시하는 새로운 팀 코리아 문화를 정착시키며 성적 이상의 감동을 남겼습니다.

국민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은 태극전사들은 이제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다시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유쾌한 도전을 이어 나갑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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