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헤즈볼라 겨냥 레바논 남부 공습…“최소 9명 사망”

입력 2024.08.17 (14:51) 수정 2024.08.1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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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남부 나바티에에 있는 주거용 건물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최소 9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고 레바논 국영 뉴스통신사인 NNA가 1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해당 공습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사용하는 무기 창고를 겨냥한 것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습은 중동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지난달 31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최고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암살되자 이란과 하마스는 이스라엘을 공격 주체로 지목하고 보복을 공언했습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헤즈볼라도 최근 이 단체 최고위급 지휘관이 공습을 받아 숨진 것과 관련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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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17 14:51:29
    • 수정2024-08-17 14:52:08
    국제
레바논 남부 나바티에에 있는 주거용 건물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최소 9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고 레바논 국영 뉴스통신사인 NNA가 1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해당 공습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사용하는 무기 창고를 겨냥한 것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습은 중동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지난달 31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최고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암살되자 이란과 하마스는 이스라엘을 공격 주체로 지목하고 보복을 공언했습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헤즈볼라도 최근 이 단체 최고위급 지휘관이 공습을 받아 숨진 것과 관련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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