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거제 ‘고수온 경보’…비상체계 강화

입력 2024.08.17 (21:28) 수정 2024.08.1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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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폭염으로 어제(16일) 오후 경남 남해안에 '고수온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지난 14일부터 어제(16일)까지 사흘 동안 남해에서 거제까지 경남 남해안 대부분 바다의 수온이 28도를 넘으면서 고수온 주의보가 '경보'로 대체 발표됐습니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는 연안 모든 시·군에 고수온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비상체계를 강화하고, 관련 소식을 어업인들에게 전파했습니다.

그제(15일) 거제 동부면의 한 양식장에서는 조피볼락 치어 10만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고수온으로 추정되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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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거제 ‘고수온 경보’…비상체계 강화
    • 입력 2024-08-17 21:28:24
    • 수정2024-08-17 21:47:25
    뉴스9(창원)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제(16일) 오후 경남 남해안에 '고수온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지난 14일부터 어제(16일)까지 사흘 동안 남해에서 거제까지 경남 남해안 대부분 바다의 수온이 28도를 넘으면서 고수온 주의보가 '경보'로 대체 발표됐습니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는 연안 모든 시·군에 고수온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비상체계를 강화하고, 관련 소식을 어업인들에게 전파했습니다.

그제(15일) 거제 동부면의 한 양식장에서는 조피볼락 치어 10만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고수온으로 추정되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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