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더위에 도심 물놀이장 피서 인파…0시 축제 폐막

입력 2024.08.17 (21:46) 수정 2024.08.1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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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도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도심의 물놀이장에는 피서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올해 두 번째 열린 대전 0시 축제장에도 폐막일인 오늘까지 많은 인파가 몰리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한솔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전 도심에 설치된 어린이 물놀이장입니다.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 속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들로 북적입니다.

강하게 내리쬐는 햇볕에도 아이들에게 물속 미끄럼틀은 인기 만점입니다.

도심 속 물놀이장은 무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면서 하루 천 명이 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지현/대전시 죽동 : "날씨가 너무 더운데요. 그래도 이렇게 아기랑 놀러 나오니까 한결 시원해지는 것 같아요."]

주말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물놀이장을 찾은 시민들은 신나게 물장구를 치고 물총을 쏘며 무더위를 잊어봅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대전 0시 축제도 폐막일인 오늘까지 축제를 즐기려는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모여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체험부스마다 자녀 손을 잡고 나온 가족 단위 나들이객으로 북적입니다.

[김도연/대전시 둔산동 : "언니들이 춤을 너무 잘 춰서 부러웠어요. 또 풍선을 꼬면 터질 것 같은데 안 터져서 신기했어요."]

대전시는 올해 축제에 방문객 2백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0시 축제는 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마지막까지 시민들의 여름밤을 수놓으며 오늘 막을 내렸습니다.

KBS 뉴스 한솔입니다.

촬영기자:안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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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찜통더위에 도심 물놀이장 피서 인파…0시 축제 폐막
    • 입력 2024-08-17 21:46:59
    • 수정2024-08-17 21:56:23
    뉴스9(대전)
[앵커]

주말인 오늘도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도심의 물놀이장에는 피서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올해 두 번째 열린 대전 0시 축제장에도 폐막일인 오늘까지 많은 인파가 몰리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한솔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전 도심에 설치된 어린이 물놀이장입니다.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 속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들로 북적입니다.

강하게 내리쬐는 햇볕에도 아이들에게 물속 미끄럼틀은 인기 만점입니다.

도심 속 물놀이장은 무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면서 하루 천 명이 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지현/대전시 죽동 : "날씨가 너무 더운데요. 그래도 이렇게 아기랑 놀러 나오니까 한결 시원해지는 것 같아요."]

주말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물놀이장을 찾은 시민들은 신나게 물장구를 치고 물총을 쏘며 무더위를 잊어봅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대전 0시 축제도 폐막일인 오늘까지 축제를 즐기려는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모여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체험부스마다 자녀 손을 잡고 나온 가족 단위 나들이객으로 북적입니다.

[김도연/대전시 둔산동 : "언니들이 춤을 너무 잘 춰서 부러웠어요. 또 풍선을 꼬면 터질 것 같은데 안 터져서 신기했어요."]

대전시는 올해 축제에 방문객 2백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0시 축제는 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마지막까지 시민들의 여름밤을 수놓으며 오늘 막을 내렸습니다.

KBS 뉴스 한솔입니다.

촬영기자:안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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