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열대야 ‘28일째’ 최장 기록…당분간 지속 전망

입력 2024.08.18 (10:37) 수정 2024.08.1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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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에도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아 서울을 비롯한 서쪽 지역과 영남 해안지역에는 열대야 현상이 계속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서울의 최저기온이 27도, 춘천이 26.2도, 대전이 26도를 기록하는 등 수도권과 강원, 충청, 일부 해안 지역 곳곳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열대야는 밤사이(저녁 6시~다음날 오전 9시)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입니다.

서울의 경우 오늘 새벽 기준으로 28일째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이전 최장 기록인 26일을 넘어서며 올 여름 열대야 최장 기록을 연일 경신하고 있습니다.

부산도 오늘 새벽 기준으로 24일째 열대야가 이어져 열대야 최장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이 계속되며 밤사이 서쪽 지역과 영남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면서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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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열대야 ‘28일째’ 최장 기록…당분간 지속 전망
    • 입력 2024-08-18 10:37:28
    • 수정2024-08-18 10:46:36
    재난·기후·환경
지난 밤에도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아 서울을 비롯한 서쪽 지역과 영남 해안지역에는 열대야 현상이 계속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서울의 최저기온이 27도, 춘천이 26.2도, 대전이 26도를 기록하는 등 수도권과 강원, 충청, 일부 해안 지역 곳곳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열대야는 밤사이(저녁 6시~다음날 오전 9시)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입니다.

서울의 경우 오늘 새벽 기준으로 28일째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이전 최장 기록인 26일을 넘어서며 올 여름 열대야 최장 기록을 연일 경신하고 있습니다.

부산도 오늘 새벽 기준으로 24일째 열대야가 이어져 열대야 최장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이 계속되며 밤사이 서쪽 지역과 영남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면서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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