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 이종호에 오빠 호칭’ 주장한 장경태, 동대문서가 수사

입력 2024.08.19 (08:58) 수정 2024.08.1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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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의 핵심 인물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를 ‘오빠’로 부른다고 주장해 고소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수사를 서울 동대문경찰서가 맡게 됐습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된 장 의원 사건을 지난 7일 서울 동대문경찰서로 이송했습니다.

지난달 29일 장경태 의원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김 여사가 이 전 대표를 ‘오빠’로 부른다는 제보를 입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자 임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 관련 단톡방의 참여자이자 장 의원에게 관련 내용을 제보한 A 씨는 지난달 29일 장 의원을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A 씨는 자신이 제보한 내용과 장 의원이 언급한 내용이 다르다는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소환해 한 차례 고소인 조사를 벌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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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19 08:58:17
    • 수정2024-08-19 08:58:50
    사회
김건희 여사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의 핵심 인물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를 ‘오빠’로 부른다고 주장해 고소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수사를 서울 동대문경찰서가 맡게 됐습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된 장 의원 사건을 지난 7일 서울 동대문경찰서로 이송했습니다.

지난달 29일 장경태 의원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김 여사가 이 전 대표를 ‘오빠’로 부른다는 제보를 입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자 임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 관련 단톡방의 참여자이자 장 의원에게 관련 내용을 제보한 A 씨는 지난달 29일 장 의원을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A 씨는 자신이 제보한 내용과 장 의원이 언급한 내용이 다르다는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소환해 한 차례 고소인 조사를 벌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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