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중단됐던 ‘용산기지 버스 투어’ 다음 달 12일 재개

입력 2024.08.19 (11:00) 수정 2024.08.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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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용산기지 버스 투어’를 다음 달 12일부터 재개한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용산기지 버스투어’는 기지 내에서 자연과 풍경을 감상하고, 역사·문화적으로 유의미한 장소들을 직접 둘러보면서, 주요 지점에 하차해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약 3시간 30 분 소요됩니다.

용산기지 버스투어는 한 달에 한 차례 운영되며, 국민들의 참여와 관심 등을 감안해 미군과의 협의를 통해 횟수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다음 달 12일 1차 투어 참가 신청은 내일(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용산어린이정원 인스타그램(@yongsanparkstory)을 통해 접수받습니다.

용산기지는 1904년 일제 군용지로 강제 수용된 이후 일본군과 미군 등 외국 군대가 주둔해 온 곳으로, 버스투어는 2019년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시작했다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잠정 중단됐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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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19 11:00:15
    • 수정2024-08-19 11:04:50
    경제
국토교통부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용산기지 버스 투어’를 다음 달 12일부터 재개한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용산기지 버스투어’는 기지 내에서 자연과 풍경을 감상하고, 역사·문화적으로 유의미한 장소들을 직접 둘러보면서, 주요 지점에 하차해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약 3시간 30 분 소요됩니다.

용산기지 버스투어는 한 달에 한 차례 운영되며, 국민들의 참여와 관심 등을 감안해 미군과의 협의를 통해 횟수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다음 달 12일 1차 투어 참가 신청은 내일(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용산어린이정원 인스타그램(@yongsanparkstory)을 통해 접수받습니다.

용산기지는 1904년 일제 군용지로 강제 수용된 이후 일본군과 미군 등 외국 군대가 주둔해 온 곳으로, 버스투어는 2019년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시작했다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잠정 중단됐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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