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갓길 주차에 시야 사각…어린이 사고 주의

입력 2024.08.19 (19:22) 수정 2024.08.19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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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학을 맞아 혼자 외출하는 어린이가 많은데 갓길에 차들이 주차된 도로에서 어린이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푸젠성의 한 주택가 주행 중인 삼륜차 우측에서 갑자기 어린이 한 명이 뛰어나오더니 삼륜차와 부딪히고 맙니다.

삼륜차의 주행 속도가 높지 않은 데다 급정차해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산시성에서도 비슷한 사고가 났습니다.

갓길에 주차된 차들 사이에서 갑자기 튀어 나오는 자전거!

직진 중인 흰색 차량과 그대로 충돌합니다.

산둥성의 한 고속도로 고가교 아래.

갓길에 주차된 차량에 가려 시야 확보가 안 된 상태에서 길을 건너던 한 여자 아이가 주행 중인 차량에 치이고 맙니다.

[리웨이/산둥성 린진 시 교통경찰 : "6살 여아가 혼자 길을 건너려던 중이었고, 운전자는 갓길에 주차된 차량을 크게 의식하지 않아 생긴 사고였습니다."]

경찰은 갓길에 차량이 주차된 도로가 특히 위험하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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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갓길 주차에 시야 사각…어린이 사고 주의
    • 입력 2024-08-19 19:22:47
    • 수정2024-08-19 19:29:35
    뉴스 7
[앵커]

방학을 맞아 혼자 외출하는 어린이가 많은데 갓길에 차들이 주차된 도로에서 어린이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푸젠성의 한 주택가 주행 중인 삼륜차 우측에서 갑자기 어린이 한 명이 뛰어나오더니 삼륜차와 부딪히고 맙니다.

삼륜차의 주행 속도가 높지 않은 데다 급정차해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산시성에서도 비슷한 사고가 났습니다.

갓길에 주차된 차들 사이에서 갑자기 튀어 나오는 자전거!

직진 중인 흰색 차량과 그대로 충돌합니다.

산둥성의 한 고속도로 고가교 아래.

갓길에 주차된 차량에 가려 시야 확보가 안 된 상태에서 길을 건너던 한 여자 아이가 주행 중인 차량에 치이고 맙니다.

[리웨이/산둥성 린진 시 교통경찰 : "6살 여아가 혼자 길을 건너려던 중이었고, 운전자는 갓길에 주차된 차량을 크게 의식하지 않아 생긴 사고였습니다."]

경찰은 갓길에 차량이 주차된 도로가 특히 위험하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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