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코로나 재유행에 백일해도 확산?…방역당국 긴장

[앵커]

한동안 잠잠했던 코로나19가 또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제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한 달 새 열 배 넘게 늘었고, 새 변이 바이러스도 등장했습니다.

개학이 시작되면서 일선 학교 현장에서의 백일해 유행도 우려됩니다.

제주도 김태철 역학조사관 전화로 연결해 알아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최근 제주에서 코로나19가 재유행하고 있어 걱정입니다.

최근 제주지역 현황과 함께, 확진자가 급증한 이유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앵커]

특히 코로나19 양성 검체 분석 결과, 새로운 변이인 KP.3가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변이 바이러스라고 하는데, 어떤 특징을 갖고 있고, 감염 시 어떤 증상이 발현되는지, 또 치명적인 건지도 궁금하거든요?

[앵커]

코로나19가 재유행하면서 도민들께서도 당황하고 계십니다.

치료제는 충분히 확보하고 있는지도 궁금해하시고요.

지난주, 제주도에서 호흡기 감염병 예방 강화책도 내놨죠?

[앵커]

여기에 방학 동안 감소세에 접어들긴 했지만, 개학을 앞두고 백일해 확산도 우려되고 있죠.

백일해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함께 학교별 개학에 따른 확산 대비를 위한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또 백일해와 관련한 대응 요령에 대해서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앵커]

호흡기 관련 감염병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도민께 전하고 픈 말씀이 있다면요?

[앵커]

항상 강조되는 건 개인 위생 수칙이죠.

평소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와 기침 예절 등 잊지 말고 실천으로 옮기는 게 호흡기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 수칙입니다.

오늘 설명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