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집 배달 생수 마시고 구토…“빈병 주워 사용”
입력 2024.08.19 (20:16)
수정 2024.08.19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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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배달한 생수에 ‘시너가 섞여 있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오늘(19일) 낮 12시 반쯤 경기 양주시 덕계동의 한 공사 현장에서 “배달된 생수에 시너가 섞여 있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이 출동했을 때 현장 작업자 2명이 중식당에서 배달된 생수를 마신 상태였고 이 가운데 40대 남성은 구토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두 사람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식당 주인으로부터 “재활용처리장에서 빈 병을 주워 물을 담았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빈 병이 어디에서 왔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문제가 된 생수병에 대한 시료 분석을 의뢰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오늘(19일) 낮 12시 반쯤 경기 양주시 덕계동의 한 공사 현장에서 “배달된 생수에 시너가 섞여 있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이 출동했을 때 현장 작업자 2명이 중식당에서 배달된 생수를 마신 상태였고 이 가운데 40대 남성은 구토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두 사람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식당 주인으로부터 “재활용처리장에서 빈 병을 주워 물을 담았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빈 병이 어디에서 왔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문제가 된 생수병에 대한 시료 분석을 의뢰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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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집 배달 생수 마시고 구토…“빈병 주워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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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8-19 20:16:42
- 수정2024-08-19 20:39:16
식당에서 배달한 생수에 ‘시너가 섞여 있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오늘(19일) 낮 12시 반쯤 경기 양주시 덕계동의 한 공사 현장에서 “배달된 생수에 시너가 섞여 있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이 출동했을 때 현장 작업자 2명이 중식당에서 배달된 생수를 마신 상태였고 이 가운데 40대 남성은 구토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두 사람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식당 주인으로부터 “재활용처리장에서 빈 병을 주워 물을 담았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빈 병이 어디에서 왔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문제가 된 생수병에 대한 시료 분석을 의뢰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오늘(19일) 낮 12시 반쯤 경기 양주시 덕계동의 한 공사 현장에서 “배달된 생수에 시너가 섞여 있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이 출동했을 때 현장 작업자 2명이 중식당에서 배달된 생수를 마신 상태였고 이 가운데 40대 남성은 구토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두 사람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식당 주인으로부터 “재활용처리장에서 빈 병을 주워 물을 담았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빈 병이 어디에서 왔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문제가 된 생수병에 대한 시료 분석을 의뢰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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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슬 기자 moons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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