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알고보니 ‘기부천사’…첫 월급부터 광고료까지 꾸준한 선행 [이런뉴스]

입력 2024.08.20 (14:41) 수정 2024.08.20 (15: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올림픽 경기중 '바나나 먹방' 또한 화제가 된 탁구 메달리스트 신유빈 선수.

귀국 뒤 바나나맛우유 모델로 발탁돼 또 화제를 모았습니다.

신유빈 선수는 모델료 가운데 1억 원을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에 기부했습니다.

파리올림픽 귀국길에 "어디에 기부할지 행복한 고민"중이라던 신유빈 선수, 이번 기부가 처음은 아닙니다.

[신유빈/탁구 국가대표]
"한마음으로 같이 경기에 임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또 저희 대표팀 언니, 오빠들 수고 많이 하셨는데 더 많은 축하와 응원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6살에 실업팀에 입단하며 받은 첫 월급으로 보육원 어린이들에게 운동화를 선물했습니다.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광고 수익금 8천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5월엔 세계선수권 은메달 포상금 전액 천만 원을 국제구호단체에 전달했습니다.

신유빈 선수는 지난해 10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며 소속팀에서 받은 포상금 일부도 기부했습니다.

"겨울이 힘겨운 홀몸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경기도 수원시에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한 후원금으로 2천만 원을 내놓은 겁니다.

마음씨도 국가대표급인 신유빈 선수의 선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고해람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신유빈, 알고보니 ‘기부천사’…첫 월급부터 광고료까지 꾸준한 선행 [이런뉴스]
    • 입력 2024-08-20 14:41:22
    • 수정2024-08-20 15:50:45
    올림픽 영상
올림픽 경기중 '바나나 먹방' 또한 화제가 된 탁구 메달리스트 신유빈 선수.

귀국 뒤 바나나맛우유 모델로 발탁돼 또 화제를 모았습니다.

신유빈 선수는 모델료 가운데 1억 원을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에 기부했습니다.

파리올림픽 귀국길에 "어디에 기부할지 행복한 고민"중이라던 신유빈 선수, 이번 기부가 처음은 아닙니다.

[신유빈/탁구 국가대표]
"한마음으로 같이 경기에 임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또 저희 대표팀 언니, 오빠들 수고 많이 하셨는데 더 많은 축하와 응원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6살에 실업팀에 입단하며 받은 첫 월급으로 보육원 어린이들에게 운동화를 선물했습니다.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광고 수익금 8천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5월엔 세계선수권 은메달 포상금 전액 천만 원을 국제구호단체에 전달했습니다.

신유빈 선수는 지난해 10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며 소속팀에서 받은 포상금 일부도 기부했습니다.

"겨울이 힘겨운 홀몸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경기도 수원시에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한 후원금으로 2천만 원을 내놓은 겁니다.

마음씨도 국가대표급인 신유빈 선수의 선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고해람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