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인천공항 등에서 GPS 전파혼신 대비훈련
입력 2024.08.20 (16:15)
수정 2024.08.2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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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20일) 범정부 차원의 비상 대비 태세 점검 훈련인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GPS 전파 혼신 대응 상황을 점검하는 모의 훈련을 했습니다.
오늘 훈련에서는 과기정통부 주관으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이동통신사 등 관계 부처·기업이 올해 3차례 이뤄진 북한의 GPS 전파교란 시도와 유사한 상황을 상정한 합동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또, 인천국제공항 등 주요 기반 시설과 강원도 고성 등 북한 접경지역에서 민·관·군 대응체계를 점검했습니다.
GPS 전파 혼신이란 GPS의 수신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방해 전파를 송출해 GPS 신호 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을 방해하는 행위로, 전파 교란 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나 통신·전력·금융 분야의 시간 정보 수신에 장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훈련 당일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GPS 전파 혼신 지휘통제소인 중앙전파관리소 전파종합관제센터를 방문해 GPS 감시·대응 체계를 살폈습니다.
유 장관은 "최근 북한의 GPS 전파교란 시도가 빈번하게 있었던 만큼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전파 혼신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개선 필요 사항을 취합해 전파 혼신 등 위기관리 매뉴얼을 보완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옹진군 제공]
오늘 훈련에서는 과기정통부 주관으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이동통신사 등 관계 부처·기업이 올해 3차례 이뤄진 북한의 GPS 전파교란 시도와 유사한 상황을 상정한 합동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또, 인천국제공항 등 주요 기반 시설과 강원도 고성 등 북한 접경지역에서 민·관·군 대응체계를 점검했습니다.
GPS 전파 혼신이란 GPS의 수신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방해 전파를 송출해 GPS 신호 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을 방해하는 행위로, 전파 교란 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나 통신·전력·금융 분야의 시간 정보 수신에 장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훈련 당일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GPS 전파 혼신 지휘통제소인 중앙전파관리소 전파종합관제센터를 방문해 GPS 감시·대응 체계를 살폈습니다.
유 장관은 "최근 북한의 GPS 전파교란 시도가 빈번하게 있었던 만큼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전파 혼신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개선 필요 사항을 취합해 전파 혼신 등 위기관리 매뉴얼을 보완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옹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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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기부 인천공항 등에서 GPS 전파혼신 대비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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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8-20 16:15:46
- 수정2024-08-20 16:17:43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20일) 범정부 차원의 비상 대비 태세 점검 훈련인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GPS 전파 혼신 대응 상황을 점검하는 모의 훈련을 했습니다.
오늘 훈련에서는 과기정통부 주관으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이동통신사 등 관계 부처·기업이 올해 3차례 이뤄진 북한의 GPS 전파교란 시도와 유사한 상황을 상정한 합동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또, 인천국제공항 등 주요 기반 시설과 강원도 고성 등 북한 접경지역에서 민·관·군 대응체계를 점검했습니다.
GPS 전파 혼신이란 GPS의 수신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방해 전파를 송출해 GPS 신호 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을 방해하는 행위로, 전파 교란 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나 통신·전력·금융 분야의 시간 정보 수신에 장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훈련 당일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GPS 전파 혼신 지휘통제소인 중앙전파관리소 전파종합관제센터를 방문해 GPS 감시·대응 체계를 살폈습니다.
유 장관은 "최근 북한의 GPS 전파교란 시도가 빈번하게 있었던 만큼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전파 혼신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개선 필요 사항을 취합해 전파 혼신 등 위기관리 매뉴얼을 보완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옹진군 제공]
오늘 훈련에서는 과기정통부 주관으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이동통신사 등 관계 부처·기업이 올해 3차례 이뤄진 북한의 GPS 전파교란 시도와 유사한 상황을 상정한 합동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또, 인천국제공항 등 주요 기반 시설과 강원도 고성 등 북한 접경지역에서 민·관·군 대응체계를 점검했습니다.
GPS 전파 혼신이란 GPS의 수신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방해 전파를 송출해 GPS 신호 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을 방해하는 행위로, 전파 교란 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나 통신·전력·금융 분야의 시간 정보 수신에 장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훈련 당일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GPS 전파 혼신 지휘통제소인 중앙전파관리소 전파종합관제센터를 방문해 GPS 감시·대응 체계를 살폈습니다.
유 장관은 "최근 북한의 GPS 전파교란 시도가 빈번하게 있었던 만큼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전파 혼신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개선 필요 사항을 취합해 전파 혼신 등 위기관리 매뉴얼을 보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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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현우 기자 k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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