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뒤쫓아 엘리베이터서 둔기로 폭행한 20대 남성 체포

입력 2024.08.20 (17:11) 수정 2024.08.2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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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여성을 쫓아가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19일) 오후 2시 반쯤 경기 파주시 야당동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여성을 뒤쫓아가 엘리베이터에 탄 뒤 가방에 있던 알루미늄 야구방망이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장에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피해자는 머리와 팔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A 씨는 야당역 인근에서부터 피해자를 300~400m 뒤따라간 거로 조사됐는데 피해자는 A 씨와 모르는 사이였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현실에 불만이 있다'는 내용으로 진술했다"며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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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뒤쫓아 엘리베이터서 둔기로 폭행한 20대 남성 체포
    • 입력 2024-08-20 17:11:50
    • 수정2024-08-20 17:13:15
    사회
지나가던 여성을 쫓아가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19일) 오후 2시 반쯤 경기 파주시 야당동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여성을 뒤쫓아가 엘리베이터에 탄 뒤 가방에 있던 알루미늄 야구방망이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장에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피해자는 머리와 팔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A 씨는 야당역 인근에서부터 피해자를 300~400m 뒤따라간 거로 조사됐는데 피해자는 A 씨와 모르는 사이였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현실에 불만이 있다'는 내용으로 진술했다"며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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