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령자 스페인 ‘슈퍼 할머니’ 117세로 숨져 [잇슈 SNS]

입력 2024.08.21 (06:51) 수정 2024.08.21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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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세계 최고령자로 기네스북에 공식 등록된 스페인의 마리아 브라냐스 모레라가 117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생전 '슈퍼 카탈루냐 할머니'란 이름의 소셜미디어 계정으로 외부와 활발히 소통해 온 모레라 할머니는 사망 전날 "그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울지 마라. 내가 가는 곳에서 나는 행복할 것이며 항상 너희와 함께할 것이다"라며 임종을 암시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1907년 3월에 태어난 모레라 할머니는 117년 168일을 살며 두 번의 세계대전과 스페인 내전을 모두 겪었고, 113세였던 2020년에는 코로나 19에 감염됐으나 곧 회복해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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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21 06: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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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세계 최고령자로 기네스북에 공식 등록된 스페인의 마리아 브라냐스 모레라가 117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생전 '슈퍼 카탈루냐 할머니'란 이름의 소셜미디어 계정으로 외부와 활발히 소통해 온 모레라 할머니는 사망 전날 "그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울지 마라. 내가 가는 곳에서 나는 행복할 것이며 항상 너희와 함께할 것이다"라며 임종을 암시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1907년 3월에 태어난 모레라 할머니는 117년 168일을 살며 두 번의 세계대전과 스페인 내전을 모두 겪었고, 113세였던 2020년에는 코로나 19에 감염됐으나 곧 회복해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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